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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도 반한 ‘버닝’, 5월 17일 개봉 확정

김지혜 기자 입력 : 2018-04-23 10:24수정 : 2018-04-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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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funE | 김지혜 기자]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버닝'이 오는 5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그간 이창동 감독 작품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예감할 수 있다. 보랏빛 석양을 바라보는 세 젊은이의 한순간들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에는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의 깊은 아우라가 느껴진다.

석양을 허탈하게 쳐다보는 종수(유아인),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벤(스티븐 연), 묘연한 뒷모습이 포착된 해미(전종서)까지 각각의 캐릭터를 짐작해볼 수 있는 세 배우의 모습은 '버닝'에서 보여줄 개성 있는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들의 한순간 조차 이창동 감독의 세밀한 연출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라는 영화 속 대사는 '버닝'에 등장하는 세 젊은이들의 미스터리한 관계와 그들 사이에 벌어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5월 8일 개막하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버닝'은 20편의 경쟁작들과 함께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합을 펼친다.


ebada@sbs.co.kr  

입력 : 2018-04-23 10:24 ㅣ 수정 : 2018-04-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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