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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재테크 강연회서 가입한 100만 원짜리 종신보험…말짱 도루묵?

SBSCNBC 입력 : 2018-04-24 15:34수정 : 2018-04-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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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시청자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수지에 살고 있는 48세 직장인 겸 엄마입니다. 현재 15년째 방문판매화장품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엔 아이들 학원비 때문에 시작했지만 이제는 제 직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매일 기쁜 마음으로 출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회사 내부에서 직원들 상대로 재테크 강연회를 열었는데요. 저도 적금만 들 줄 알았지 돈 모으는 방법을 잘 몰라서 참석했어요. 로또보다 훨씬 적중률 높은 건 연금이라는 강사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아 가족 한 명씩 총 4건의 연금을 가입했습니다. 금액은 매달 100만 원씩 나가지만, 아이들 연금까지 제가 준비해줄 수 있어서 나름대로 든든한 엄마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얼마 전 큰 딸이 연금보험 가입서 좀 보고 싶다고 해서 줬더니 급하게 저를 부르더라고요. 가입서에 이 상품은 보장성 보험으로 저축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린가 싶었어요. 가입시켜준 상담사에게 물어보니 너무 좋은 상품이라 더 이상의 가입을 막기 위해 써놨다는 이상한 소릴 합니다.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애들 아빠 알면 큰 소리만 날 것 같아서 큰 딸이랑 발만 동동 구르고 있네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상담 신청을 하게 됩니다.

<이정민 / 앵커>
이 상품은 보장성 보험이기 때문에 저축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증권 내용을 확인하시고 상담 신청 준 사례네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네, 시청자님과 만나서 이야길 했는데 처음 따님이 다급한 목소리로 그 말을 했을 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대요. 매달 100만 원씩 꼬박꼬박 넣고 있었는데, 잘못 가입했다고 하니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그래서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전전긍긍하시다가 인터넷으로 플랜100세를 보고 상담신청을 해주신 사례입니다. 4인 가족이 보장성 보험료로 월에 40만 원 정도 나가고 있고, 4인 가족의 연금 마련을 위한 저축보험으로 월에 100만 원 정도 가입을 했으니 나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노후에 대한 기분 좋은 희망이 산산조각나신 거죠.

<이정민 / 앵커>
매달 100만 원이면 정말 큰 금액입니다. 연금보험인줄만 알았는데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보험을 가입하신 거예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사연에서 따님이 말씀하셨다고 했죠? ‘이 상품은 보장성 보험으로 저축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라고요. 이건 종신보험 증권이나 가입설계서에 써 있는 문구입니다. 즉, 종신보험을 연금보험으로 잘못 알고 가입하신 거예요! 자, 저희 전문가와 만나기 전에는 연금 겸 저축보험 100만원, 치료비 때문에 가입한 보장성 보험이 40만 원 나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전문가와 만나서 살펴보니 저축보험은 1건도 없고, 전부 보장성 보험이었다는 거죠.

<이정민 / 앵커>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앞에서 임선규 전문가가 얘기 한 것처럼 연금 마련을 위한 저축보험을 가입한 계기를 물어보니까 어머님이 다니시는 회사에 유명 방송인을 초청해서 강연회를 연다는 공지사항을 보고, 강연회를 갔는데 마지막에 보험사에서 재테크 상품을 소개 받고 가입하면 선물도 준다고 하고 연금준비도 해야 되고 해서 가입을 했는데 하게 된 거죠. 그러다 큰 따님이 이건 저축이 아니라 보장성 보험이라는 증권 속 문구를 발견하고 플랜100세로 문의를 주신 겁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종신보험을 유지하셨다가 연금으로 활용을 하시게 되면 연금보험으로 가입했을 때보다 연금을 40-50% 정도 덜 받는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증권에 이건 보장성 보험이고 저축 목적엔 적합하지 않다는 게 무슨 말이냐고 시청자님이 물어보니, 해당 보험의 설계사가 너무 좋은 상품이라 많은 가입자가 몰릴까봐 일부러 써놨다는 말이 저 개인적으로 가장 어이없었습니다. 말인지 방군지 진짜 웃음만 나왔어요.

<이정민 / 앵커>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 했겠어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맞아요. 굉장히 황당해 하셨는데, 왜 종신보험으로 가입을 하면 연금재원이 40~50%가 줄어드는지는 저희가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도록 하겠고요. 시청자님 가정의 경우에는 저희가 1차 상담 대면상담을 완료를 해 드렸는데요. 저축보험인줄 알고 가입한 종신보험도 문제였지만, 보장성 보험으로 가입한 보험 또한 문제가 있었어요. 솔직히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는 적정했으나, 가입한 상품들 대부분이 갱신형 보험들로 되어 있어서 잘 못 했다가는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4~5억 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인데, 보장 구성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였던거죠. 이 이야기를 듣더니 어머님과 딸이 정말 어이없다는 듯이 서로 쳐다보면서 아무 말도 못하더라고요.

지금 2차 상담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방송에서 자기 사연을 꼭 해달라고 혹시 본인들과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면서 간곡히 요청을 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저축성 보험으로 가입한 부분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보장성 보험료도 3~4억 원 납입할 수 있다고 했더니 정말 날벼락 맞은 표정이였죠. 그런데 이런 상황이 사연을 주신 시청자님뿐만 아니라 많은 가정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더 가슴이 아픈 거죠. 혹시 방송을 보신 분들 중에서도 보험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면 고민만 하지 마시고 꼭 상담을 신청하셔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님의 경우 보장성 보험과 저축 전부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었는데요. 보장성 보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40만 원이지만 총 내는 보험료는 2~3억 원을 줄여드렸고, 연금인 줄 알고 잘못 가입한 종신보험 100만  원도 제대로 된 연금보험으로 바꾸고요, 2~3억 원 연금을 더 받게 해드린다고 하니까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결국 내는 돈은 똑같지만 보험료는 2~3억 아끼고, 연금은 2~3억 더 받는 플랜으로 꾸렸습니다.

<이정민 / 앵커>
맛보기 플랜만 봤는데도 ‘억’ 단위가 마구 등장합니다. 시청자님은 회사 금융설명회를 통해 종신보험을 가입하셨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편인가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네, 요즘 굉장히 많이 하고 있고요, 몇 가지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가장 흔하게 진행되는 것이 sns를 통해 다수의 청중들을 모아 보험사에서 유명 방송인을 초청해서 강연을 진행하고, 중간에 보험사에서 재테크 상품을 소개하고 그 자리에서 상품에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마지막에는 경품을 통해 상품도 주는 이런 형태의 강연회가 가장 흔한 강연회입니다. 화면 보시는 것처럼 1억 만들기 전략적 재테크, 스타강사 누구 초청강연 이렇게 광고를 하는 거죠.

또 하나는 정말 좋은 호텔에서 비싼 스테이크를 준비해서 강연회를 열고 그 자리에서 상품을 가입하면 고가에 백이라든가 고가의 해외여행상품권 등을 준다고 하여 가입을 하는 사례도 있고, 또 하나는 각종 협회 세미나 진행에 대한 비용을 보험사에서 지출을 해 주고 상품소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정민 / 앵커>
강연회나 금융설명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혹하실 것 같은데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고가의 가방이나 상품권에 혹하시는 분들도 많겠죠. 그리고 진행하는 유명강사나 방송인을 보면서 에이 나쁜 상품이겠어?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명강사나 방송인이 보험 설계를 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생각해요 제 고객님도 강연회에 갔다가 저에게 찍어서 보내주면서 이 상품 가입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내용을 살펴보니 보시는 자료는 고객님이 강연회에서 찍은 화면 그대로입니다. 팩트죠.

내용을 한번 보시면 2.75% 확정금리가 가장 눈의 들어오죠. 요즘 은행 금리 1.5%대에 인데 확정금리로 2.75%면 정말 높은 이율입니다. 심지어 확정해서 준다고 강조까지 해놨어요. 옆에 보면 달콤한 말이 줄줄이 소세지처럼 계~속 나옵니다. 평생 복리 비과세, 중도인출, 추가납입, 소득공제, 심지어 자녀를 위하는 자산이래요! 앵커님 쭉 들어보니 어떤가요?

<이정민 / 앵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죠. 나쁜 건 하나도 없어요. 거기에다가 강연회에서 가입한 사람들에게는 머까지 준다, 고가의 선물까지 준다고 하는데 가입 안하시겠어요? 고민하고 있을 때 이쪽저쪽에서 이 상품을 가입하겠다고 손을 드는 사람이 많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어요?

<이정민 / 앵커>
홈쇼핑 매진임박 자막 뜰 때랑 비슷한 상황인 거 같은데요. 만일 고가의 선물도 받고, 식사도 하고 보험을 가입하고. 일주일 후 바로 해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일단은 그럼 상품 가입 시 받은 고가의 선물을 다시 돌려줘야 되고, 가입 후 수개월이 지나서 해지를 하려고 보니 손실이 너무 크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유지를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설명회에서 여기저기서 손 들고, 아 나도 가입해야하나? 마음에 들게 만드는 이런 마케팅이 그게 바로 군중심리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누가 봐도 저축보험처럼 보이는 저 상품은 종신보험이에요. 종신보험이 뭡니까. 평생토록 사망보험금을 보장해주는 보험이잖아요. 저기에 사망, 종신이라는 글자가 등장하나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비자들은 확정금리 저축보험을 가입했구나라고 생각을 하시는데요.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언젠가는 지급을 해 줘야 되는 상품이다 보니 월에 차감하는 사업비가 평균 30~40%를 차감합니다. 다시 말씀드려 시청자님의 경우 총 4건의 보험으로 월에 100만 원을 납입을 한다면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에서 차감하는 수수료가 무려 30~40만 원입니다. 수수료는 내 통장에 들어오는 돈도 아니고, 나중에 돌려받는 돈도 아니고 그냥 보험사에 갖다주는 돈이에요. 매달 30-40만 원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이걸 20년 동안 하셔야 된다는 거죠. 총 차감하는 수수료만 무려 7천2백만 원~9천6백만 원입니다.

<이정민 / 앵커>
아니 수수료가 7천2백만~9천6백만 원이나 된다고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네, 맞습니다. 그리고 확정금리 2.75%를 엄청나게 대단한 것처럼 강조했는데요. 100만 원에서 수수료 떼고 남은 돈 60만 원에 2.75% 이자를 쳐준다고 큰 돈이 될까요? 마이너스 메꾸기 바쁜 거죠. 돈을 불리는 저축이 아니라 적자를 메꾸는 저축인 셈입니다. 그렇게 최소 23년 이상 유지를 해야만 원금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23년 동안은 이자 한 푼도 없다는 것입니다. 적자니까요!

<이정민 / 앵커>
23년 뒤에 겨우 원금이면, 실질적인 이자는 적금보다 낮은 수치네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혹시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님 중에 확정금리 종신보험을 저축보험이나 연금의 목적으로 가입을 하셨다면 하루라도 빨리 상담 신청하셔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품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지 않다는 것! 강조 드리겠습니다. 시청자님이 가입하신 종신보험의 해지환급금 예시표입니다. 종신보험은 해지환급금을 기준으로 연금을 책정하는데요. 시청자님이 71세가 되셨을 때 겨우 원금이 됩니다. 6천 4백만 원을 냈는데, 23년 동안 이자는 30만 원 정도 붙었네요.

<이정민 / 앵커>
정말 23년 시점에 원금밖에 되지 않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더 큰 문제는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도 노후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1건씩 가입을 했다는 것인데요. 이게 더 큰 문제입니다.

큰 따님이 올해 25살입니다. 종신보험에 매달 20만 원씩 45살까지 납입을 하고 65세가 되면, 연금으로 꺼내서 쓸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해지환급금 예시표를 보면서 이야기해볼까요? 18년간 꼬박 넣어도 90%밖에 원금이 안 됐어요. 아직 10%는 적자인 상태입니다. 언제쯤 원금이 되냐면요, 시청자님이 49세 쯤 되었을 때 겨우 원금입니다. 연금으로 꺼내 써야 할 65세엔 어떻냐고요? 환급금이 147%로 41년 동안 이자가 41%로 붙었는데요. 꽤 많이 붙은 거 아니야?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입한지 40년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1년에 1% 이자가 붙었어요. 말은 확정금리 2.7%지만 실질 이자는 1%에 불과하다는 거죠. 차라리 적금에 넣으셨으면 이거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청자님과 따님은 상담하면서 이 자료를 보고 뒷목 완전히 잡았죠.

<이정민 / 앵커>
저라도 뒷목 잡겠어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만일 애초부터 종신보험이 아니라 연금보험으로 준비했다면 어땠을까요?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청자님은 매달 28만 원씩 종신보험에 납입하고 계셨는데, 이 돈을 똑같이 종신보험과 변액연금보험에 20년씩 납입해볼게요. 납입이 끝나고 5년 후가 되었을 때 해지환급금 예시표입니다. 종신보험의 경우 수익률이 2.75%일 경우 6801만 원으로 환급률이 104%이지만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수익률이 2.5%로 종신보험보다 낮는데 불구하고 환급금은 9013만 원으로 환급금 차이가 무려 2212만 원 차이가 나고 환급률 또한 30% 차이가 납니다. 만약에 변액연금 수익이 좋아 3.75%가 발생할 경우 종신보험보다 환급금은 4146만 원, 환급률은 58%가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정민 / 앵커>
2~4천만 원 차이가 나네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이런 상품을 온 가족이 한 건씩 가입한 상황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종신보험은 소비자들의 돈을 불려주고, 굴려주기 위해서 만든 상품이 아닙니다. 그냥 연금 기능이 있을뿐 순기능은 사망보험금 지급입니다. 똑같은 돈을 넣어도 어떤 상품을 가입하느냐에 따라서 내 자산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점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연금이나 저축 상담 필요하신 시청자님들은 전화주시면 저희가 만나 뵙고 도와드리겠습니다.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래서 선물 준다고, 이율 좋다고 덥석 덥석 먹었다가는 독 버섯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한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을 듣고 목적에 맞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가족 모두 가지고 있는 저축 목적 종신보험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청자님 가정의 경우 종신보험 4건은 변액연금보험으로 조정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조정 후 해지환급금은 약 1억~2억 원 정도 상승하게 되고, 연금으로 활용시 연금 총액 또한 2~3억원 정도 차이가 나게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님들 중 혹시 종신보험을 연금목적이나 저축의 목적으로 가입을 하셨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를 통해 목적 맞는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정민 / 앵커>
종신보험에서 변액연금보험으로 상품을 바꿨는데, 여기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바로 사업비 차이다. 표면적으로 납입하는 돈은 100만 원으로 똑같습니다. 하지만 사업비는 어마어마하게 절감했는데요.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종신보험의 경우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에서 차감하는 수수료가 무려 30~40%정도 되지만, 저축보험이나 연금보험의 경우에는 평균 10%정도 차감하기 때문에 두 상품의 수수료 차이가 무려 20~30%나 차이가 나게 됩니다. 보시는 자료는 사연을 가족들이 현재 종신보험에 월에 100만 원을 납입하고 있는데요.

이 100만 원을 종신보험에서 차감하는 수수료와 투자형 저축보험인 변액연금에서 차감하는 수수료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수수료 차이가 무려 6천만 원으로 보험료 5년치 규모로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제일 아까워하는 것이 바로 수수료입니다. 7200만 원의 수수료라면 스튜핏~ 입니다.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시청자님들 앞서 강연회에서 띄우는 현수막들 보셨죠? 보험사에서 유명 방송인 초청하고, 요즘 오프닝 사회자도 초청해서 분위기 띄워주고, 상품 가입하면 상품도 주고, 경품을 통해서 경품도 주고, 강연장 대관료에 기타 경비까지 계산하면 어마어마하죠. 그런데 이 비용을 보험사에서 다 지불을 해야 되다 보니까 수수료 많이 남는 종신보험을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연금보험이나 투자형 저축보험은 종신보험에 비해서 수수료가 굉장히 낮잖아요. 그러니까 정작 가장 중요한 수수료 애기는 쏙 빼놓고 상품을 가입을 시키는 거죠.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상담을 신청하신 시청자님의 경우도 해지를 하려고 보니까 손실이 너무 큰거에요. 가입한지 2년이 되어서 지금까지 낸돈이 2천 400만 원인데, 해지를 하려고 보니까 8백만 원으로 손실이 무려 1천 600만 원이였습니다. 솔직히 말이 1600만 원이지 소형자동차 한 대 값이거든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요.

마음의 결정을 내릴 이유가 첫 번째 종신보험을 해지하게되면 1600만 원 손해는 보지만, 해지환급금을 저축하면 1500만 원으로 불릴 수 있고요. 제대로 된 연금으로 가입하면 기존보다 연금 액수를 1~2억 더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종신보험을 그대로 유지하면 내는 보험료는 2억 4천만 원을 웃돌지만 실질적인 연 이자는 1%대에 머물고요 무려 수수료는 6480만 원을 뗍니다. 지금은 손실이 나서 속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산이 더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신 후 과감하게 조정을 하시게 되었던 거죠. 그렇기 때문에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님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상담신청 하셔서 도움을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 놀라운 효과를 가져가질 수 있으십니다.

<이정민 / 앵커>
정말 그러네요. 저도 해지하면 손실이 발생하니까 걱정이 좀 됐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럼 종신보험은 해결이 된 것 같고요. 이제는 보장성 보험에 대해서 설명.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네, 현재 시청자님 가정의 경우 종신보험 4건을 제외한 보장성 보험이 총 10건으로 월에 약 48만 원 정도 납입을 하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4인 가족이 월에 48만 원이면 굉장히 적정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서두에서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가입한 상품 모두가 갱신형으로 되어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9744만 원(48.6만원*12개월*20년)이 아닌 3~4억원 가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시청자님들께도 꼭 당부드리고 싶은데요. 월 보험료보다 더 중요한 건 총 납입하는 보험료입니다. 친한 고향친구가 5만 원짜리 보험 하나만 들어줘~ 이렇게 얘기하면 5만 원이면 뭐 술 한 잔 안 먹고, 외식 한 번 덜하면 되지 않을까? 치료비에 보태 쓰는 거니까 좋은 게 좋은 거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1200만 원짜리 보험 하나만 들어줘! 이렇게 말하면 아이고 그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대답하실 수 있겠어요?

<이정민 / 앵커>
절대 못할 거 같은데요? 전문가님은 하실 수 있으세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저도 와이프한테 쫓겨납니다. 매달 보험료는 5만 원이지만,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1200만 원이에요. 보험은 20년 정도 납입하는 장기지출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님들, 월 보험료보다 총 보험료가 더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문제는 총 납입보험료가 수억 원인데 비해 보장의 구성은 매우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보장성 보험은 전반적인 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정민 / 앵커>
갱신형 보험 때문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3~4억 원이나 올라간다는 거예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죠. 저희가 몇 년째 방송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수없이 갱신형 보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정말 갱신형 보험 잘 못 가입을 했다가는 배꼽이 배 보다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님들 중에 우리 집 보험 중에 갱신형 보험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부탁 드리겠고요. 갱신형 보험이 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갱신형 보험에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갱신형의 경우, 일정주기 단위로 보험사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가 올라가거나 낮아지는데요. 낮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죠. 대부분 인상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상되는 돈을 내며 보장기간까지인 전기간 납입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비 갱신형은 일정 금액을 특정기간 쉽게 말씀드려 정해진 기간까지만 납입을 하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정민 / 앵커>
이렇게 보면 갱신형 보험은 나쁜 보험이고, 비갱신형 보험은 착한 보험인 것처럼 들리는데요?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무조건 갱신형 보험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요. 실손의료비 부분은 전 보험사가 갱신형이기 때문에 제외를 하겠습니다. 보장 중에 발병률이나 활용도가 높은 항목들은 비 갱신형으로 하시고, 추가적인 보장들 예를 들자면 사망보장이나 교통사고 같은 상해보장은 발생 확률이 낮으니 갱신형으로 준비하면 저렴하게 보험을 잘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시청자님 가정의 경우 실손부터 발병률이 높은 질병들에 대한 보장 또한 갱신형 상품들이 많아서 총 납입하는 보험료가 수억 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한 생명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보험 증권인데요. 다들 보험 가입하면 증권은 잘 보시지도 않고 장롱 속에 고이고이 모셔둡니다. 하지만 증권을 잘 들여다보시면 내 보험이 갱신형인지 아닌지 친절하게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이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조차 나와 있어요! 실제 보험 증권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권에서 갱신형 특약만 뚝 잘라서 떼어냈는데요. 처음 가입할 당시 갱신형 특약 보험료는 2만 4400원밖에 안 합니다. 이 정도는 충분히 낼 수있다고 생각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5년 주기로 보험료가 오릅니다, 20년 후 보험료가 4번 올랐어요. 보험료가 얼마나 올랐는지 볼까요? 무려 9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이정민 / 앵커>
4배 정도 올랐네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이제 그만 좀 올랐으면 좋겠는데 싶을 거예요. 하지만! 그건 우리 생각이고 보험사는 만기까지 보험료를 올리기 때문에 우리 마음과 상관없이 계속 오릅니다. 가입 30년 후 보험료를 볼까요? 2만 4천 원짜리 특약 보험료가 무려 14만 원까지 올랐어요.

<이정민 / 앵커>
정말 이렇게까지 올리나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이건 정말 최소로 잡은 보험료입니다. 대략 소비자가 이 나이쯤 되면 보험료는 이 정도로 오르겠다 싶은 예상 보험료고요, 실제로 보험사 손해율이나 질병 발병률 등등 이것저것 감안하면 저기서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가입한지 30년이면 나이도 72살입니다. 이때까지 보험료를 낼 수 있을까요? 한참 집에서 쉬면서 손주들 봐주고 친구들이랑 꽃놀이 다닐 연세잖아요. 보험료를 내기 위해서 다시 취업을 할 수도 없는 연세고요.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이정민 / 앵커>
자, 정리하자면 발생 확률이 낮은 사망이나 상해 보장이나 단기적인 보장은 갱신형으로 준비하면 유리할 수도 있으나 발생 확률이 높은 3대 질환이나 치료비 보장은 갱신형으로 준비할 경우 보험료가 너무 많이 오를 수도 있다는 결론입니다. 우리 집 보험료도 혹시 폭탄 아닐까 궁금하신 분들은 상담전화 열려있으니 연락 주시고요, 이제 가족들 보험을 하나씩 플랜해볼까요? 김진각 전문가님?

<김진각 / 보장분석 전문가>
먼저 남편 분의 경우 총 3건의 보험으로 월에 16만 원 정도 납입을 하고 있는데요. 월에 납입하는 보험료는 적정하나 건강보험의 납입방법이 갱신형으로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1억 원 정도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먼저 2000년도 가입하여 납입이 완료된 건강보험과 2015년에 가입한 실손의료비 보험의 경우 가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유지를 하시고, 2012년도에 가입한 종신보험의 경우에는 갱신형 특약들도 많고 이제는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해지를 하시고, 해지 후 부족한 부분들은 손해보험사의 종합보험으로 암진단비, 뇌혈관+뇌졸중, 허혈성+급성심근경색진단 각각 2천만 원씩과 질병후유장해, 상해후유장해 진단비를 하나의 상품으로 저해지환급형으로 가입을 한다면 월 보험료는 8만 원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하면 기존 보험료 3만 원과 합산을 하더라도 11만 원으로 보험료가 5만 원 정도 절감되고, 비 갱신형 상품으로 보완을 하기 때문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 또한 실손을 제외하면 1800만 원대로 기존 보다 약 8천만 원 정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존 보다 보장의 구성은 더 좋아지게 됩니다.

<이정민 / 앵커>
월 보험료와 총 납입보험료가 절감되는데 보장구성은 더 좋아진다. 그럼 아내 보험은 어떤가요?

<송문용 / 재무 컨설턴트>
아내 분도 마찬가지로 남편 분과 비슷한 보험들을 가지고 계셨는데요. 우선 칭찬해드리고 싶은 보험은 2000년도에 가입한 건강보험입니다. 이런 보험은 현재 판매하지 않는 황금알보험이에요. 암, 뇌, 심장 질환 각각 2천만 원씩 고르게 진단금이 준비되어 있고 입원 수술도 잘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은 보험사에 돈 싸들고 가도 절대 못 드는 보험이니 꼭 깨지 마시고요. 그 외 단독실손과 5년 전 가입한 건강보험이 있으신데. 보장 범위도 좁고, 갱신형이기 때문에 건강보험은 조정이 필요합니다.  부족한 부분들은 손해보험사의 종합보험으로 암진단비, 뇌혈관+뇌졸중, 허혈성+급성심근경색진단 각각 2천만 원씩과 질병후유장해, 상해후유장해 진단비를 하나의 상품으로 저해지환급형으로 가입을 한다면 월 보험료는 7만 원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하면 기존 보험료 3만 원과 합산을 하더라도 10만 원으로 보험료가 3만 원 정도 절감되고 비 갱신형 상품으로 보완을 하기 때문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 또한 실손을 제외하면 1700만 원대로 기존 보다 약 8천만 원 이상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존 보다 보장의 구성은 더 좋아지게 됩니다.

<이정민 / 앵커>
아내 분의 경우도 남편 분과 보험료는 절감하는 보장 구성은 좋아지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자녀들 보험은 어떤가요?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자녀들의 경우 두 아이가 똑같은 보험으로 가입이 되어 있는데요. 월에 납입하는 보험료가 각각 8만 원으로 보험료는 굉장히 적정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처럼 건강보험의 경우 납입방법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어 총 납입보험료가 8천만 원 가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손의료비 보험은 유지를 하되 종신보험은 해지를 하고 손해보험사의 건강종합보험으로 일반암진단비 3천, 고액암진단비 2천, 뇌혈관+뇌졸중, 허혈성+급성심근경색진단 각각 3천만 원씩과 질병후유장해, 상해후유장해 진단비를 하나의 상품으로 저 해지환급형으로 가입을 한다면 월 보험료는 7만 원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하면 기존 보험료 2만 원과 합산을 하더라도 각각 9만 원으로 기존보다 보험료가 조금 오르긴 하겠지만 신규로 보완하는 상품은 납입방법이 비 갱신형이기 때문에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또한 8천만 원에서 1천 5백만 원대로 절감되는 효과가 있으면 반대로 자료를 보셨던 것처럼 보장의 구성은 더 좋아지게 됩니다.

<이정민 / 앵커>
보험료가 어마무시하게 줄었는데, 어떻게 줄었는지 전체적으로 짚어주시죠.

<임선규 / 자산관리 전문가>
이렇게 가족들 보험을 조정하게 되면 기존 48만 원, 39만 원으로 9만 원이 절감되고, 총 납입보험료는 3억~4억 원에서 9600만 원대로 조정되어 약 2~3억 원 정도 보험료를 절감되는 반면 보장의 구성은 매우 좋아지게 됩니다.

<이정민 / 앵커>
총 납입 보험료가 2~3억 줄었습니다. 혹시 우리 집에도 이렇게 숨은 자산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상담 전화 주세요. 24시간 무료로 진행됩니다. 오늘 플랜100세 체크 포인트 짚고 넘어가겠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4-24 15:34 ㅣ 수정 : 2018-04-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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