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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같은 1시간 일해도…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70%

비정규직 4대보험 가입률 정규직보다 크게 낮아

김선경 기자 입력 : 2018-04-25 18:05수정 : 2018-04-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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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정규직이 평균 100만 원을 벌 때 비정규직은 69만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정규직 임금이 꾸준히 오르곤 있지만, 정규직과의 격차는 여전했는데요.

최저임금이 인상된 올해는 임금격차가 조금 줄어들수 있을까요?

김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같은 한 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할 때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지난해 6월 기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각각 1만8835원, 1만3053원 입니다.

전년도에 비해 각각 3.4%, 8.1% 늘었습니다.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 임금의 69.3% 수준인데, 정규직이 100만 원을 벌때, 비정규직은 69만 원을 번다는 의미입니다.

전년도에 비해 3% 포인트 격차가 줄어든 것입니다.

대기업에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더 컸습니다

사업체규모 별로 볼 때 대기업에서의 비정규직 임금이 정규직의 65.1%로,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상여금, 성과급 등에서 차이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근로시간도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이가 있었는데, 정규직은 월평균 183시간, 비정규직은 125시간으로 각각 전년대비 1.6시간, 4.2시간 줄었습니다.

4대보험 가입률에서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컸습니다.

정규직은 모두 가입률이 95% 이상인 반면, 비정규직은 산재보험만 유일하게 97%에 달했고, 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의 가입률은 6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SBSCNBC 김선경입니다.    

입력 : 2018-04-25 18:05 ㅣ 수정 : 2018-04-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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