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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앵커리포트] 내 월급 왜 이렇지?…건보료 정산 때문

840만 명, 평균 13만 원 월급 줄어

임종윤 기자 입력 : 2018-04-25 20:35수정 : 2018-04-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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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일을 전후해서 직장인들 대부분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는데요.

이번달에 통장에 들어온 총액을 보고 '이상하다 왜 이렇게 줄었지? 하신 분들 많으실 듯 합니다.

이번달 급여에서 이달분 건보료에 더해 지난해 건보료 정산분이 추가로 공제되기 때문입니다.

작년 연말이나 상여금이나 성과급을 받았거나 승진이 돼서 급여가 올랐던 사람들은 예외없이 4월 급여가 3월보다 줄어들었을 텐데요.

2017년 건강보험 정산을 보면, 보수 증가자는 840만 명(전체 대상자 60%)으로 추가납부액은 평균 13만8071원 이었습니다.

보수 감소자는 291만 명(전체 20.7%)으로 환급액 평균은 7만8836원 이었습니다.

보수 무변동자는 269만 명(전체 19.3%)으로 추가 납부·환급은 없었습니다.

정산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니까, 추가징수 총액은 1조 8615억 원, 최고 추가납부액은 2849만 원, 최고 환급액은 2628만 원으로 상위 10% 사업장이 정산금액의 96% (1조7870억)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추가납부액이 전달 건강보험료보다 더 많이 나오면, 별도 신청없이도 추가납부액을 5차례에 걸쳐 나눠서 낼 수 있어서 한번에 내야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입력 : 2018-04-25 20:35 ㅣ 수정 : 2018-04-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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