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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에이치자이 개포 215가구 예비당첨자 품으로…전체의 12.7%

이광호 기자 입력 : 2018-05-04 09:17수정 : 2018-05-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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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지난 3월 '로또 청약'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3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미계약 물량이 200가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분양 물량의 10%가 넘습니다.

이번에는 부동산 시장 주요 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이광호 기자 나왔습니다.

전체의 10%가 넘는 물량이 예비당첨자에게 돌아갔군요?

<기자>
네, 디에치자이의 예비당첨자 추첨 물량이 2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 주택보유 사실을 숨기거나 가점을 잘못 기재한 부적격자 미계약 물량으로 파악됐습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가장 많았습니다.

개포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총 1996가구 중에서 일반분양 물량이 1690가구입니다.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이 되더라도 덜컥 당첨이 됐는데 분양대금이 부족했거나 청약가점을 잘못 기입했거나 등의 이유로 미계약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10% 정도의 물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예비당첨자 선에서 계약이 끝날까요?

<기자>
이번 예비당첨자 추첨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됩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같은 경우는 예비당첨자를 80%까지 높여 997명을 뽑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예비당첨자가 1천 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그 안에서 100% 계약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만약 예비당첨자로 계약이 끝나지 않은 물량이 남으면 인터넷 청약을 통해 추첨할 예정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다른 청약시장도 좀 짚어볼까요?

어제(3일) 청약 일정이 좀 많던데, 인기가 어땠습니까?

<기자>
어제 하루 전국에서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 굵직한 단지만 5곳이고, 이곳의 공급 가구 수는 4천 가구가 넘었습니다.

특히 하남 감일지구에 지어질 '하남 포웰시티'는 2100가구 가까운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데도 1순위 통장 보유자가 5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이어 대구나 대전, 전주 등에서도 수만 명의 청약통장 보유자들이 몰려들면서 어제 하루에 청약에 쓰인 1순위 청약통장만 13만 개가 넘었습니다.

다만, 그저께인 2일 진행된 청약은 대부분 성적표가 좋지 않아서, 청약 시장 내에서도 입지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어쨌든 청약 시장은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는데, 기존 부동산 시장은 사정이 좀 다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와 강동구 등 강남 4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떨어졌습니다.

전주에 비해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4개 구 중에 상승을 기록한 곳은 없었습니다.

특히 송파구가 0.05% 하락하면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서울 전세 가격은 11주 연속 하락하는 등 기존 부동산은 여전히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 정책이 꾸준히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8-05-04 09:17 ㅣ 수정 : 2018-05-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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