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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비축물량 긴급 방출

김현우 기자 입력 : 2018-05-04 11:34수정 : 2018-05-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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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최근 감자값이 70% 오르는 등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체감물가가 급등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이와관련해 정부가 오늘(4일) 오전에 긴급 물가 대책 회의를 열고 물가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우 기자, 먼저 물가 상황부터 보죠.

감자를 비롯해서 채소류가 많이 올랐다서요?

<기자>
네, 도매가격으로 감자 1킬로는 1년 전보다 2배 넘게 오른 82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무 1개 가격은 1000원 가까이 올라 2900원에 근접했습니다.

배추, 양배추 한포기 가격은 400원 정도, 파프리카는 200g에 400원 정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6%였는데요.

신선식품지수는 4.7%, 농축수산물은 4.1%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배 가까이 더 높았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정부가 대책회의를 열만하네요.

그럼 오늘 나온 대책은 뭔가요?

<기자>
정부는  감자와 무 등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비축물량을 긴급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감자는 4400톤,무는 300톤을 시장에 풀 계획입니다.

또 식품가격 상승에 편승한 외식, 가공식품 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과도하게 올리지 못하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시장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앵커>
외식업체나 가공업체들이 가격을 많이 올리고 있나요?

<기자>
네,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2.7%올라 전체 물가상승률 1.6%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른데다 재료인 식품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요.

최근 CJ제일제당이 햇반과 어묵, 스팸 가격을 7~9% 정도 올렸고, 해태제과는 오예스 등 5개 제품 가격을 12% 인상했습니다.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외식업체, 가공식품업체들도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현우입니다.   

입력 : 2018-05-04 11:34 ㅣ 수정 : 2018-05-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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