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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동차 번호판, 앞 세자릿수 변경 선호…공청회 의견수렴

조슬기 기자 입력 : 2018-05-09 11:51수정 : 2018-05-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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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내년 하반기부터 바뀝니다.

현행 번호 체계에서 맨 앞에 숫자 한 자리를 추가하거나 한글에 받침을 더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슬기 기자, 정부가 실시한 자동차 번호판 변경 여론조사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들은 앞 숫자를 세자리로 바꾸는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 번호판 표시 범위를 넓히기 위해 한글에 받침을 넣는 방식보다 숫자를 하나 더 추가하는 방안이 낫다는 건데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응답자의 78%, 오프라인 응답자의 62%가 앞자리를 세자리로 바꾸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반면 한글받침을 추가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온라인은 21%, 오프라인은 37%에 각각 그쳤습니다.

디자인과 서체의 경우 변경하는 게 낫다는 응답이 지금이 낫다는 응답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앵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일(10일) 국회에서 공청회가 열린다고요?

<기자>
네.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개선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내일 열리는데요.

국회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앞서 정부가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번호체계와 디자인, 서체 등을 어떤 식으로 바꿀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연구진은 국민 선호도가 높고, 번호 확보용량이나 카메라 인식률 등이 우수한 숫자추가 방식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여서 세자릿수 변경안이 유력해 보입니다.

국토부는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면 하반기 중으로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번호체계는 내년 하반기 중 신규 등록하는 승용차에 적용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조슬기입니다.   

입력 : 2018-05-09 11:51 ㅣ 수정 : 2018-05-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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