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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미혼 자녀에게 과도한 사망보장은 ‘불필요’

SBSCNBC 입력 : 2018-05-09 15:43수정 : 2018-05-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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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이진선 / 앵커>
먼저 오늘의 주제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중한 자녀를 위해 보험만큼은 제대로 준비해주고 싶지만, 막상 가입해놓고도 제대로 된 상품이 맞는지, 혹 보장이 부족하진 않은지 불안한 부모님들 많으실 거예요. 전문가 분들께선 자녀보험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시청자님들을 위해 이 말만은 꼭 전하고 싶다 하는 거 있으세요?

<전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일단 부모님 보험을 제대로 가입해 놓고 나서 자녀들 보험을 준비하란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데요. 상담을 하다 보면 정작 가정의 주소득원인 남편 보험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자녀들 보험만 엄청 신경 써서 가입해 비싼 보험료를 지출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남편이 아니라 ‘남의 편’처럼 생각하셔서 그런 건 아닐 거라 믿고 싶고요. 아무래도 어린 자녀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더 신경을 쓰신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가정의 주소득원인 남편이 아프거나, 다치거나 혹은 사망했을 때 보험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는 사실인데요. 혹시나 남편이 크게 아프거나 다치더라도 보험 준비가 잘 되어있다면 보험금을 지급받아서 치료비와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자녀 보험에만 올인한 가정은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생활이 어려워지는 것뿐만 아니라 결국 자녀 보험 자체를 유지하는 게 힘들어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자녀 보험을 가입하기에 앞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자녀보험 가입 전, 부모님 보험부터 제대로 준비됐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자녀의 보장성 보험을 준비하는데 가장 기본으로 고려하실 부분은, 보장기간과 보장범위입니다.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우리 자녀들의 예상 수명 또한 이미 90세를 넘어선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100세로 만기 상품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런데 20세나 30세 만기 상품에 비해 100세 만기 상품은 보험료가 많이 비싸지 않나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물론 100세 만기 상품이 보험료가 비싼 건 맞습니다. 하지만 보장기간을 짧게 해서 자녀가 20세나 30세가 되었을 때 다시 성인보험을 가입해 100세까지 보장을 받는다면, 이중으로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고 어린이 보험에 비해 보장범위도 좁게 가져갈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발병률이 높은 질환 같은 경우 100세 만기 어린이 보험은 진단금보다 성인보험은 적게 넣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자녀의 나이가 어리고 건강할 때 100세 만기 상품을 가입해서 100세까지 쭉 넓고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유리합니다.

단, 여기서 중요한 게 한 가지 있는데요. 현재 소득이 적어서 자녀 보험을 100세 만기로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부모님들도 계실 거예요. 이럴 경우엔 전환형 어린이 보험을 활용하시면 좋은데요. 전환형 보험은 일단 자녀 보험을 20년납 30세 만기로 계약을 하고, 자녀 나이가 30세가 되면 자동으로 100세 만기로 연장되는 보험입니다. 보험료를 40년간 납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지금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장을 받고, 줄어든 보험료를 생활비나 자녀 교육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마지막으로 자녀보험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장의 범위를 넓게 구성하되 비갱신형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암 진단금 같은 경우 남녀생식기암이나 유방암, 방광암 모두 일반암에 포함되는 상품을 준비해야 진단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고요. 혈관이나 심장 관련해서는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보장을 넓게 준비해야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이나 협심증 진단을 받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장범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받고, 받지 못하고가 결정되기 때문에 보험 가입 전 꼼꼼하게 확인을 해봐야 하고요. 이렇게 보장범위를 넓게 잘 구성했다 하더라도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자녀 보험을 갱신형으로 가입하게 되면 자녀 입장에선 계속 상승하는 보험료를 80세, 혹은 100세까지 납입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60, 70년 동안 지속적으로 오르는 보험료를 납입해야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거죠. 행여 부담스런 보험료 때문에 보험을 유지하지 못 하게 될 경우 정작 보험이 필요한 노년기에 보장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 보험은 반드시 비갱신형으로 준비하셔야 한다는 점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세분의 전문가님들이 자녀 보험을 가입할 때 꼭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 잘 말씀해주셨는데요. 소중한 우리 자녀, 보험만큼은 제대로 준비해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 오늘 방송 끝까지 시청하시면서 더 많은 정보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계속해서 오늘 상담 신청해주신 시청자님과 전화 연결을 해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지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청자님 안녕하세요.

<시청자>
네, 안녕하세요.

<이진선 / 앵커>
오늘 어떤 고민 때문에 전화 주셨나요?

<시청자>
요즘 제가 아이 보험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픈 상황이에요. 몇 년 전에 보험사에 다니는 지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저희 아이 보험이 30세 만기로 되어있다고 하니까 빨리 성인보험으로 다시 가입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나니까 마음이 급해져서 바로 성인보험으로 가입을 하긴 했는데 이게 잘 한 게 맞는지 계속 마음이 찜찜해서 전화하게 됐어요.

<전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새롭게 가입한 자녀 보험은 언제 가입하신 건가요?

<시청자>
한 3-4년 된 것 같아요. 보험료도 계속 오르고 없어지는 담보들이 많다면서 빨리 새로운 보험으로 갈아타라고 하길래 전에 있었던 아이 보험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을 했는데, 방송을 보니깐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도움을 받고 싶어 전화했어요.

<전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그럼 현재 자녀 보험료는 얼마나 납입하고 계시나요?

<시청자>
실비까지 포함해서 30만원 정도 내고 있어요. 사실 보험료가 부담스럽긴 한데 남자아이라 나중에 결혼해서도 필요할 때 보장을 잘 받으라고 계속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게 맞는 건지 전문가님들이 좀 알려주세요.

<전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저희가 아드님 보험 꼼꼼히 분석해서 보험료도 줄이고 보장은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점검해 드릴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끝까지 잘 시청해주세요.

<이진선 / 앵커>
현재 자녀 보험료로 30만원 정도 납입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게 지금 자녀 한 명의 보험료를 이렇게 내고 계신 상황입니다. 금액만 들어도 문제가 심각해 보이는데, 과연 보장도 보험료만큼 제대로 들어가 있는 건가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저희가 사전에 받아보았던 증권을 분석한 후 새롭게 나온 보험 플랜 결과부터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0만원씩 내고 있던 보험료는 161,000원으로 45%나 절감됐고요. 총 납입해야 할 보험료도 71,688,000원에서 38,640,000원으로 무려 3,300만원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절반 가까이 보험료가 줄어들었는데 과연 보장이 더 좋아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실 텐데요.

기존 보험과 새롭게 조정된 플랜을 직접 비교해 보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사망보험금은 줄었지만, 치료 목적으로 준비한 진단금은 비갱신형으로 보장범위를 더 넓고 탄탄하게 준비했다는 점입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자녀에겐 사망보험금보다 아플 때 제대로 지급받을 수 있는 진단금을 준비하는 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플랜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진선 / 앵커>
보험료가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도 기존 보험보다 보장은 더 꽉 채워졌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우리 집 보험료도 이렇게 새나가고 있는 돈은 없는지 확인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 저희 플랜 100세로 연락주시고요. 그렇다면 기존에 도대체 어떤 보험을 가입했기에 이렇게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돈이 많았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볼까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오늘은 저희가 실제 증권에 있는 주보험부터 특약까지 하나씩 꼼꼼하게 분석해 드릴 예정인데요. 방송 보시는 분들도 지금 자녀보험 증권을 꺼내서 직접 비교하며 시청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시청자님의 아드님이 가입한 보험 증권을 보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불필요한 특약은 어떤 건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증권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주보험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보험은 보험사마다 사용하는 명칭은 다르지만 주로 주보험 또는 주계약이라고 표기가 되는데요. 보험 체결을 위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기본 보장항목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보험 가입할 때 소비자가 넣기 싫어도 의무적으로 꼭 넣어야 하는 계약을 말하는데요. 소비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의 대부분이 바로 이 주보험으로 나가게 됩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상품 모두 주보험에 사망보장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현재 아드님이 가입한 상품의 주보험 역시 사망보장이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 보험가입금액이 무려 1억5천만원이나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장 보험료를 많이 차지하고 있는 이 사망보장이 사실 미혼인 자녀에게 불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망보험금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기혼자, 그중에서도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주소득원인 가장에게 필요한 보장입니다. 불의의 사고 시 사망보험금으로 자녀의 교육자금이나 생활비를 준비하는 목적으로 가입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아드님이 사망보험금을 미리 준비하면서 비싼 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불필요한 사망보장의 보험기간이 종신으로 되어있는데요. 평생토록 사망보장이 필요한 게 아니라 통상 은퇴시기나 자녀의 예상 독립시점인 60세에서 65세까지만 보장을 받게끔 준비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이 또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그래서 사망보장을 준비할 땐 종신보험이 아니라 정기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을 권유해 드리는데요. 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동일하게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상품이지만 보험료가 종신보험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이렇게 보험료 차이가 나는 것은 바로 ‘보장 기간’ 때문인데요. 종신보험은 평생토록 사망을 보장하는 반면, 정기보험은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기간을 선택해 해당 기간 내 사망할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이렇게 정기보험은 일정하게 정해진 기간 동안만 사망보장을 받는 순수 보장성 상품이기 때문에 종신보험 보다 약 6~7배 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 28세 기준 사망보험금 1억원을 가입한다고 했을 때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15만원이라면 정기보험은 2만5천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종신보험을 가입하면 파란색 부분인 65세부터 90세 이상까지 불필요한 보험료를 내야 하지만, 정기보험은 65세까지 필요한 기간까지만 보험료를 납입하면 되는 거죠.

<이진선 / 앵커>
종신보험은 치료 목적보단 사망보장을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그런데 제 주변을 보더라도 종신보험이 보험료가 굉장히 비싸긴 하지만 이걸 나중에 연금으로 쓸 수 있단 말을 듣고 가입하시는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전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맞습니다.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종신보험을 연금상품으로 잘못 알고 가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부 설계사들이 상품명에 들어있는 '연금', '생활비' 등을 강조해 종신보험이 마치 저축성 상품인냥 판매를 하다 보니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금융감독원에서 종신보험을 가입할 때 유의해야할 항목이라고 해서 4대 핵심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자료를 보면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결국, 종신보험이라고 해서 특약까지 평생 보장되는 게 아닙니다.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100세까지 보장을 받게끔 구성해야 하는데 종신보험의 특약은 대부분 80세 만기로 되어있는 게 많다는 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진선 / 앵커>
방금 확인한 종신보험을 가입할 때 참고해야 할 핵심 유의사항을 꼭 기억해야겠네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맞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송을 볼 땐 “종신보험 가입할 때 이런 점을 주의해야겠구나”하고 생각하시다가도 막상 혼자서 보험을 점검하거나 가입하려고 하면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럴 땐 혼자 마음고생하지 마시고 플랜 100세로 언제든 전화 주셔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계속해서 시청자님 아드님의 보험 증권을 직접 확인하면서 문제점 짚어보도록 할게요.

두 번째로 눈이 띄는 게 바로 특약이 갱신형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화면 보시면 재해치료, 뇌출혈, 심근경색, 암 진단 특약들이 모두 3년 갱신 (최대80세, 최대100세)라고 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말은 즉슨, 아드님의 나이가 지금 28세인데 3년마다 갱신되는 보험료를 80세 혹은 100세까지 납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앞으로 최소 50년 이상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단 말이죠. 그것도 3년마다 계속 비싸지는 보험료를요. 따져보면 100세까지 무려 24번에 걸쳐 보험료가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이야 아직 아드님이 어리다 보니깐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있지만, 사실 나이가 들수록 소득은 줄지만 위험보험료는 증가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부담되는 보험료를 감당하지 못해서 보험을 해지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거죠. 나이가 들어 질병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보험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에 정작 아무런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겁니다. 저희가 방송에서도 많이 다뤘던 갱신형 특약의 문제점, 그렇기 때문에 비갱신형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지만 아직도 상담을 하다보면 갱신형과 비갱신형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지금이라도 내가 가입한 보험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앞서 이숙연 전문가가 아드님은 앞으로 24회나 갱신되는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보험료가 얼마나 오른다는 이야기인지 잠시 표를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79,000원만 내고 가입했던 보험이 5년 주기로 앞으로 3회 정도 더 갱신이 된다고 가정해 봤는데요. 그렇게 되면 월 보험료가 가입시점 79,000원에서 무려 525,171원으로 상승하면서 446,171원이나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납입해야 할 총 보험료는 얼마나 될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다음 표를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총 납입한 보험료는 7천만원이 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보험료는 계속 갱신되기 때문에 총 납입 보험료는 7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불어날 것입니다. 이렇게 갱신형으로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면 결국엔 보험료 폭탄을 맞게 될 수밖에 없는 거죠.

<이진선 / 앵커>
이렇게 직접 눈으로 갱신되는 보험료를 확인하니까 정말 놀랍습니다. 특히나 진단금 같은 경우 보험료 갱신 폭이 훨씬 높은 것 같아요. 왜 전문가님들이 진단금 만큼은 비갱신형으로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지 그 이유를 알겠네요. 그렇다면 아드님 보험, 혹시 다른 부분도 부족한 게 있을까요?

<전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아쉽게도 장점보다는 단점들이 많이 보이는 특약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보장의 범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보험 증권을 계속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드리고 있으니깐 시청자님들도 가입하고 있는 보험 증권을 꺼내서 같이 살펴보시죠. 화면을 보시면 뇌출혈 5000만원, 심근경색 5000만원, 암 진단 3000만원 특약이 갱신형으로 가입되어 있는데, 보장의 범위가 너무나 좁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해하기시 쉽게 표를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똑같은 뇌질환이라도 보험금을 받고, 못 받고 차이가 바로 보장범위에서 판가름 되는데요. 뇌 같은 경우 크게 뇌출혈, 뇌경색, 뇌혈관질환 순으로 보장의 범위가 나뉩니다. 화면에 보시면 가장 작은 동그라미에 뇌출혈, 그 다음 동그라미에 뇌졸중, 제일 큰 동그라미에 뇌혈관질환이라고 써져 있죠. 동그라미가 작을수록 발병 확률이 낮습니다. 환자 수가 가장 적다고 보시면 되는 거죠. 표에도 나와 있듯이 뇌출혈은 3가지 질병코드를, 뇌졸중은 6가지 질병코드를, 뇌혈관질환은 10가지 질병코드를 모두 보장해 줍니다. 그러니까 아드님 같은 경우 뇌출혈에 해당하는 저 3가지 질병코드를 받아야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거죠. 그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확률이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장질환도 마찬가진데요. 화면 보시면 작은 원에는 급성심근경색이라고 쓰여 있고, 큰 원에는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 쓰여있죠. 뇌 질환과 마찬가지로 동그라미가 작을수록 더 발병률도 낮고 환자 수도 적다는 뜻인데요. 아드님은 화면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전체 심장질환 중 9.8% 발병률로 보장범위가 가장 좁은 급성심근경색 특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지금 시청자님들도 현재 가입 중인 증권에 뇌출혈이라고 적혀있는지 뇌졸중이라고 적혀있는지 아니면 뇌혈관이라고 적혀있는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증권을 갖고는 있지만 어디까지 보장을 받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다 하시는 시청자님 계시다면 지금 바로 플랜 100세로 연락주시고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뇌질환으로 입원을 하거나 진료를 받았던 환자를 조사를 한 결과, 자료를 보시면 2014년도 뇌혈관 환자는 100만명이 넘는데 뇌출혈 환자는 9만9천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뇌혈관 환자에 비해 10%밖에 안 된다는 거죠. 뇌출혈이 발생할 확률이 이렇게 낮고, 그만큼 보험금을 지급받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뇌질환 보장범위를 정할 땐 보장범위가 가장 넓은 뇌혈관질환으로 준비를 해야지만 보험금을 지급받기 쉽고, 소비자들한테도 유리합니다. 저희가 플랜 100세 방송을 통해서 뇌혈관질환으로 보장범위를 넓게 가져가야 한다고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고요.

<이진선 / 앵커>
뇌출혈보다는 뇌졸중이나 뇌혈관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훨씬 많다는 거네요. 이렇게 직접 환자 수를 비교해서 보고 나니까 보장의 범위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더 와닿는데요. 심장질환도 계속해서 설명해 주시죠.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네, 심장질환 역시 시청자님들이 가지고 계신 증권을 직접 보면서 설명 들으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증권에 급성심근경색으로 되어 있는지 아니면 허혈성심장질환으로 되어 있고 협심증이 특약으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보시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8만5천명에서 9만5천명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에 반해 협심증이나 허혈성심장질환 관련환자는 8십6만9천명에서 9십1만1천명까지 됩니다. 급성심근경색 환자와 비교가 되질 않은 정도로 많죠.

그렇기 때문에 심장질환 역시 보장범위가 가장 좁은 급성심근경색이 아닌 허혈성심장질환으로 특약을 구성해야 그만큼 보장받을 확률도 높고 소비자에게 유리합니다. 물론 이렇게 보장범위가 넓은 특약들을 무조건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나이에 따라 그리고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 가입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입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데요. 우리 가족 보험, 보장범위 넓고 탄탄하게 가져가고 싶다 생각 드신다면 플랜 100세로 연락 주셔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오늘은 상담 신청하신 시청자님의 아드님 보험 증권을 하나씩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는데요. 증권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이번에는 또 어떤 중요한 내용을 체크해봐야 할까요?

<전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마지막으로 증권에 있는 암 진단금 특약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마 사연 주신 시청자님은 증권에 암 특약 3천만원 이렇게 적혀있으니까 어떤 암에 걸리든 3천만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셨던 거 같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증권을 보시면 보장 내용이라고 해서 좀 더 자세하게 적어놓은 내용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셔야 내가 언제,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건지 제대로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장 내용을 직접 확인하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보장내용을 확인하시면 보장개시일 이후에 암으로 진단확정시 3천만원을 보장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그 아래 있는 내용이 정말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은 전체 보장 금액의 20%인 600만원만 지급을 받을 수 있고, 방광암이나 대장점악내암 같은 경우엔 300만원만 지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시청자분들이 이런 보장내용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시고, 암 특약 3천만원이 들어가 있으면 암의 종류에 관계없이 3천만원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진선 / 앵커>
증권의 계약내용과 보장내용을 정확하게 확인 해야겠네요. 안 그러면 어떤 암에 걸리든 똑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착각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암보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가야하는 게 있을까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암 특약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보험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는 게 아닌데 이 부분을 잘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보통 일반암과 소액암에 따라 보험금 지급액이 달라지는데요. 지금부터 일반암과 소액암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표를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표를 보시면 암 종류에 따라 특정암, 10대, 5대, 3대 고액암, 그리고 소액암으로 나눠지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일단 소액암을 제외한 특정암과 고액암은 모두 일반암에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반암에 포함이 된다고 해서 보험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는 게 아닌데요. 증권을 자세히 읽어보면 특정암 중에서 방광, 전립선, 대장점막내암 등 남녀 생식기관 관련 암들은 일반암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금을 못 받거나 보험사에서 지정한 금액만을 받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방송 보시는 시청자님들도 암 진단 특약의 보장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셔야 하는데요. 혼자 확인하시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플랜 100세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보험사에선 점점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점막내암 등을 일반암에서 제외하거나 소액암으로 분류해서 암 진단금 중 일부만 지급하고 있는데요. 워낙 환자수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보험금 지급할 일이 많아져 손해가 생기기 때문에 계속해서 보장범위와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몇몇 보험사에서 대장점막내암과 남녀 생식기암을 특정암이나 소액암이 아닌 일반암으로 보장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품들을 이용해서 보장범위를 넓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겠죠.

<이진선 / 앵커>
그럼 시청자님 아드님의 개선된 보험 플랜 확인해 볼까요?

<이숙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시청자님이 앞으로 아드님 보험 때문에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게끔 빈틈없는 플랜을 세워드렸는데요. 조정 전 보장현황과 조정 후 보장현황을 보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보험료가 줄었습니다. 조정 전 매월 298,700원씩 나가던 보험료를 조정 후 161,000원으로 무려 45%나 확 줄여드렸구요. 앞으로 내야 할 총 보험료 역시 3,300만원이나 줄었습니다. 이 자금이면 아드님이 중형차 하나는 대출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죠. 두 번째는 조정 전엔 갱신형이었던 특약들이 모두 비갱신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보장범위를 보시면 기존에는 암 진단금도 전립선암은 일반암의 20%에 해당하는 보험금만 받을 수 있었고, 방광암도 일반암이 아닌 소액암으로 보장받았었는데요. 조정 후엔 모두 일반암으로 보장받으면서 진단비도 5천만원으로 높아져 보장한도와 범위 모두 탄탄해졌습니다. 뇌와 심장질환 보장 또한 뇌혈관과 허혈성심장으로 보장범위를 가장 넓게 준비했기 때문에 이대로 100세까지 쭉 유지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보험료는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 보장은 오히려 꽉 채워졌다니 정말 놀랍네요. 시청자 여러분도 이런 놀라운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저희 플랜 100세로 연락 주시고요. 플랜 조정 전과 조정 후 어떻게 평가가 달라졌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달라진 점수 확인해 볼까요?

<김성민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당연히 별이 많아 졌습니다. 기존에 아쉽던 부분이 20대 자녀를 위한 보험인데 사망보장에 집중되어 있었고, 치료목적 진단금이 너무 부족하단 점이었는데요. 또한 갱신형 특약이 많다보니 계속해서 올라가는 보험료도 부담스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보장범위, 보장기간, 비갱신형을 모두 충족하는 플랜을 만들었습니다.

<전국 / 보험분석 컨설턴트>
오늘 방송을 통해 보험 증권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매월 수십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계시면서도 정작 내가 가입한 보험이 어떤 보험인지 증권 한번 열어보지 않은 분들 아마 많으실 텐데요. 혹시 옷장 혹은 책장 깊은 곳에 보험 증권을 넣어 두고 한 번도 열어보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증권을 꺼내 보장내용 하나씩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저희 플랜 100세로 연락 주세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보험 증권, 전문가들이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5-09 15:43 ㅣ 수정 : 2018-05-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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