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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럼프 美 대통령 “북미회담, 장소와 날짜 확정…DMZ는 아냐”

美 현지 언론, 유력 개최지로 싱가포르 꼽아

이승희 기자 입력 : 2018-05-10 20:31수정 : 2018-05-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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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까지 나갔는데요.

이렇게 북미정상회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회담 장소와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시간 오늘(10일) 오후 4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공항에 나왔습니다.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맞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석방이 가능할 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번 결정을 내린 김정은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 장소로 판문점은 제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유력한 회담 개최지로 싱가포르가 꼽히고 있습니다.

'중립적 외교무대'로 평가받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전격적으로 평양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매우 성공적일 것입니다.]

관련해서 폼페이오 장관도 이번 방문에서 "북한과 '생산적' 대화"를 가졌다"며 "이번 회담은 하루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사전 조율을 통해 비핵화 수준과 정전협정, 그리고 평화체제 전환에 대해 논의가 깊이있게 진행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장관은 내일(11일) 미국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SBSCNBC 이승희입니다.   

입력 : 2018-05-10 20:31 ㅣ 수정 : 2018-05-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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