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시사

엘리엇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 던지겠다”

우형준 기자 입력 : 2018-05-11 09:55수정 : 2018-05-11 09:58

SNS 공유하기

이미지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차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엘리엇은 성명을 내고 오는 29일로 예정된 현대차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반대 뜻과 함께 다른 주주들에게도 반대표를 던지도록 권고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달 23일 현대차의 기존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주주총회를 앞두고 재차 압박에 나서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엘리엇은 개편안이 "잘못된 가정에 기초를 두고 있다"며 현대차의 자사주 매입안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지만 충분하지는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의 심각한 가치 절하·성과 하락을 초래한 그룹의 장기 미해결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더 중대한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엘리엇은 지난달 4일 현대차 3개사의 보통주를 10억 달러, 우리돈 1조5백억 원 어치를 보유했다고 밝힌 것을 시작으로 '주주 이익을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입력 : 2018-05-11 09:55 ㅣ 수정 : 2018-05-11 09:58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