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경제

일회용 컵 사용금지…“개인 컵 쓰면 커피값 10% 할인해준다”

우형준 기자 입력 : 2018-05-11 11:32수정 : 2018-05-11 11:32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정부가 어제(10일) 재활용 폐기물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커피 전문점에 자신의 컵을 들고 가면 커피값을 10% 깎아주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재활용 폐기물 대책에 따른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취재기자와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우형준 기자,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일회용품을 줄이겠다 이거죠?

<기자>
네, 지난달 폐비닐 수거거부 대란으로 홍역을 치렀었죠.

이에 따라 정부는 규제 강화와 함께 국민에게 재활용폐기물 다이어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 대책의 핵심인데요.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5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일회용품 쓰는데 제한이 생겼습니다.

<앵커>
그럼 플라스틱으로 된 일회용 제품은 아예 못 쓰는 것인가요?

<기자>
전부 다는 아니고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당연하게 쓰던 것들에 대한 몇 가지 제약이 생겼습니다.

앵커께서는 보통 마트에서 물건 담을때 어떤 봉투 이용하세요?

<앵커>
보통 비닐봉투 사용하지 않나요?

<기자>
네, 보통은 그렇죠.

그런데 다음 달부터는 대형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비닐봉지의 판매와 사용이 금지됩니다.

또 색깔이 있는 음료수나 생수용 페트병은 모두 색깔이 없는 무색으로 바뀌고요.

색깔 있는 페트병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병에 붙어 있는 음료수 상표도 잘 떨어지도록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사실 일회용품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이 커피전문점이잖아요?

커피마실때는 일회용컵 사용 못하는 거 아닌가요?

<기자>
아예 사용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커피 전문점에서는 일회용 컵에 보증금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아직 법개정을 한 것이 아니어서 얼마를 붙일지 확정은 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사용한 컵을 돌려주면 보증금을 환불해 주는 제도가 올해 안에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도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일회용컵에 자주 마시는데요.

앞으로는 텀블러를 쓰면 커피 값 10% 깎아주고, 머그잔을 쓰면 리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니까요.

이점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할인도 받고 환경도 살리고 좋을 듯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우형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8-05-11 11:32 ㅣ 수정 : 2018-05-11 11:32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