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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풀경제] 노조와해 문건·비자금·세금탈루…국내 재벌가 ‘수난시대’

SBSCNBC 입력 : 2018-05-16 09:27수정 : 2018-05-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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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딱풀경제' - 명민준 

정부가 권력기관을 총동원해서 재계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한진가부터 착한기업 LG까지 정말 안걸린 기업이 없는데요.

앞으로가 더 험난해보입니다.

오늘(16일)의 주제 재벌가 수난시대입니다.

지난 1년간 재계를 대표하는 10대 그룹 대부분이 권력기관의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습니다.

검찰, 경찰, 국세청, 금감원 4대 권력기관에 더해 공정위까지 팔걷고 재벌털기에 나섰죠.

이유도 각양각색입니다.

노조와해, 비자금, 세금, 뇌물까지 전방위로 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성과 갑질과 막말로 논란이 된 한진가, 조현민이 쏘아올린 작은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지금 조양호 회장 일가는 비자금 조성, 폭행, 밀수, 탈세혐의로 3번째 압수수색을 받은 상태입니다.

다른 재벌들은 그렇다 쳐도, LG는 사알짝 배신감이 듭니다.

모범생, 착한기업, 애국회사 등의 별명이 있었는데, 세금 탈루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경영권 승계 관련인데, 이부분은 LG도 똑같은가봅니다.

LG가 LG상사 지분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100억원대 양도세 탈루했다는 국세청의 고발로 인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LG쪽에서는 회계처리의 이슈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있는데 지켜봐야겠습니다.

삼성이 제일 크죠.

삼성전자 노조 와해전략 문건에 이어서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건, 이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정도입니다.

이뿐만 아니고 GS그룹은 홈쇼핑 사업권 재승인에 대한 뇌물로 압수수색, 한화는 세무조사 등으로 전방위로 혼쭐이 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계들의 수난시대에 대해 네티즌 의견을 살펴볼까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추가적인 특별지시를 내렸습니다.

해외에 은닉되어 있는 도피자산들 모두 환수하겠다는건데요.

사실 여기에 안엮이는 재벌들이 없겠죠.

앞으로 압박 강도가 얼마나 높아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재벌들 사실 이명박근혜 9년으로 좋은시간 보냈죠.

이제 살짝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재정비 하는것도 필요해보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발전하는 재계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5-16 09:27 ㅣ 수정 : 2018-05-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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