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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취업자 증가 석달 연속 10만 명대…금융위기 수준 ‘고용난’

김완진 기자 입력 : 2018-05-16 09:51수정 : 2018-05-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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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취업자 수가 세 달 연속으로 10만 명대 느는데 그쳤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취업자가 좀처럼 늘지 않는 듯 싶은데요.

<기자>
네,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석 달 연속 1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7만 여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 여명 늘어났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교육과 서비스업 등에서 10만 명 이상 줄었고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 6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동안 취업자가 늘다가, 지난달부터 줄어드는 모습인데, 3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앵커>
실업률 통계도 관심사인데, 어떻게 결과가 나왔나요?

<기자>
실업률은 4.1%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실업률도 0.5% 포인트 줄어든 10.7%로, 지난 1999년 이후 4월 기준 역대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전체 실업자 수는 116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0명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고용지표가 안 좋게 나온 것에 대해, 구조조정 여파가 제조업에 남아 관련 지표들이 2~3월에 나빴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8-05-16 09:51 ㅣ 수정 : 2018-05-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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