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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해외 재산 상속세 납부 시작”…관세청은 본사 압수수색

“5남매 해외 재산 상속세 852억 원 납부 시작”

김영교 기자 입력 : 2018-05-16 18:15수정 : 2018-05-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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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액의 상속세 미납과 관련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한 5남매가 납부를 시작했다고 밝혀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세청은 대한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교 기자, 결국 조 회장 일가의 해외 상속세 탈루 의혹은 사실로 드러난 셈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진그룹은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국세청 고발로 검찰이 수사 중인 상속세 탈루 사건과 관련해 "최근 언급된 해외 상속분에 대해 일부 완납 신청을 하고, 1차연도분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아버지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으로부터 조양호 회장 5남매가 내야 할 상속세와 가산세는 총 852억 원입니다.

5남매는 어제(15일) 국세청에 1차로 192억 원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향후 5년간 나눠서 납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관세청은 대한항공 본사의 압수수색에 들어갔죠?

<기자>
네, 관세청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자금부 등 5개 과와 전산센터 등지의 압수수색했습니다.

관세청은 대한항공 조씨 일가의 밀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고용한 정황이 나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의혹을 수사중인 출입국당국은 불법으로 입국한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가 많게는 20명에 달하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오늘 대한항공 인사 전략실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는데요.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들은 이명희 이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자택에 각각 고용돼 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입국당국은 불법고용이 확인되는 대로 이명희 이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영교입니다.     

입력 : 2018-05-16 18:15 ㅣ 수정 : 2018-05-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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