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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5남매 “해외 재산 상속세 1차로 192억원 납부”

SBSCNBC 입력 : 2018-05-17 09:58수정 : 2018-05-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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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한진家 5남매 "해외 상속재산 상속세 납부 시작"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범 한진가(家) 5남매가 최근 논란이 된 해외 상속분에 대한 상속세 납부를 시작했다고 한진그룹이 16일 밝혔습니다.

한진그룹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국세청 고발로 검찰이 수사 중인 상속세 탈루 사건과 관련해 "최근 언급된 해외 상속분에 대해 일부 완납 신청을 하고, 1차연도분 납입을 완료했다"고 했습니다.

한진그룹은 "상속인들은 2002년 조중훈 창업주 별세 이후 상속세 관련 신고 및 납부를 마친 바 있으나, 2016년 4월 그간 인지하지 못했던 해외 상속분이 추가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남매들 간 협의를 거쳐 2018년 1월 국세청에 상속세 수정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범 한진가 5남매가 내야 할 상속세와 가산세는 총 852억 원입니다.

5남매는 전날 국세청에 1차로 192억원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향후 5년간 나눠서 납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큰손' 떠오른 네이버, 투자 다각화 나섰다

네이버가 ‘중국판 우버’인 디디추싱 지분과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등 올 들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분도 꾸준히 사들이면서 투자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미래에셋글로벌유니콘사모투자합자회사’에 184억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중국 승차공유시장 1위 업체인 디디추싱 지분(구주) 0.5%가량을 사들이기 위해 조성했습니다.

펀드 규모는 2800억원으로 네이버 외에 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캐피탈(100억 원)과 미래에셋대우(2430억 원) 등도 투자했습니다.

◇ '접속 장애 과징금' 페이스북, 방통위 상대 불복 소송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자 이에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13일 서울행정법원에 방통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과징금이나 시정명령 효력을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했습니다.

방통위는 페이스북이 2016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SKB), LG유플러스(LGU+)와의 접속경로를 임의로 바꿔 SKB와 LGU+ 망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이용자의 접속 속도를 떨어뜨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 부영, 을지로 삼성화재 빌딩 1년만에 되판다

부영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주요 부동산 자산 중 하나인 을지빌딩(옛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매각에 나섰습니다.

을지빌딩은 2017년 초 부영이 삼성화재로부터 4380억원에 매입한 빌딩으로 매각이 성사되면 1년여 만에 되파는 셈입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영그룹은 을지빌딩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주간사 선정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매각은 임대사업 수익성 악화에 따른 재무건전성 유지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중근 현재 부영그룹 회장이 부재중이고 적정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유동성을 확충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입력 : 2018-05-17 09:58 ㅣ 수정 : 2018-05-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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