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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흉기협박 혐의’ 이서원, 드라마 ‘어바웃타임’ 하차

강선애 기자 입력 : 2018-05-17 10:06수정 : 2018-05-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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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funE | 강선애 기자]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한다.

16일 밤 tvN 새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 제작진은 “이날 늦은 저녁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통보를 받았고, 내부 논의를 통해 이서원 씨의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서원은 극 중 여주인공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연출자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이서원이 맡았던 캐릭터에 대해 “주인공들의 스토리와는 별도의 서브 스토리를 담당하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절대적으로 크지는 않다. 그러나 서브 스토리이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로 그려지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어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어바웃 타임’은 지난 2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방송 분량을 여유 있게 확보한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신을 재촬영하더라도 방송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되고 시청자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서원은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에게 키스 등 신체접촉을 시도하고, 거부당하자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대해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며 “현재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입력 : 2018-05-17 10:06 ㅣ 수정 : 2018-05-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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