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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규채용하면 1인당 월100만원 지원…근로시간 단축기업 대상

김완진 기자 입력 : 2018-05-17 11:47수정 : 2018-05-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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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정부가 오는 7월부터 대기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현장에서 기업들이 받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우선 정부 대책 내용부터 들어보죠?

<기자>
네, 정부는 근로시간을 선제적으로 줄이는 300인 미만 기업에게 1인당 신규채용 인건비를 월 최대 100만원까지 3년 동안 주기로 했습니다.

기존 지원 금액인 80만원에서 20만원 늘리고, 기간도 2년에서 1년 더 늘린 겁니다.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도, 월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어나고, 기존 재직자의 임금감소분도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3년 동안 지원되는데요.

여기에는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되는 금융업 등 21개 업종도 포함됐습니다.

<앵커>
그리고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책도 나왔다던데요.

근로시간 단축 지원과 생산성 향상과 무슨 관계가 있는 건가요?

<기자>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재계의 가장 큰 우려 가운데 하나가 생산성이 떨어지는 점인데요.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이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데 여기에다 근로시간 단축까지 줄어들면 생산성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그래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을 별도로 내놨다는 거군요.

그럼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먼저 최대 50억원까지 설비투자비 융자를 지원해주는 대상 기업에 우선적으로 선정됩니다.

또 제조 공정 혁신에 필요한 자금과 정책자금 지원 대상 선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할 때도 우선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이 실현될 경우, 현재 주 52시간 이상 일하는 103만명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최소 6.9시간 줄고, 17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SBS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8-05-17 11:47 ㅣ 수정 : 2018-05-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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