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산업

LG 오너家 4세 경영 시동…구광모 상무 등기이사 선임

LG그룹 승계작업 본격화

김영교 기자 입력 : 2018-05-17 17:48수정 : 2018-05-17 21:25

SNS 공유하기


<앵커>
LG그룹이 구본무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LG는 오너가 4세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공식화했습니다.

김영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그룹의 지주사인 주식회사 LG가 이사회를 열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독자인 구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구본무 회장이 와병으로 인해 ㈜LG 이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함에 제약이 있다"면서 새 이사 선임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LG는 또 이번 이사 선임이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일환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LG 오너가의 '4세 경영 시대'가 막을 연 것입니다.

구광모 상무는 지난 2006년 LG전자 재경 부문 대리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아왔습니다.

[박상인 /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 LG그룹은 적장자가 승계하는 구도를 가져왔습니다. 가문들이 지주회사 지분을 굉장히 나눠서 가지고 있고요. 가문들의 대표로서 적장자가 그룹의 총수 역할을 해오는 그런 전통이 (있습니다.)]

LG그룹은 다음 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의 등기이사 선임을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SBSCNBC 김영교입니다.      

입력 : 2018-05-17 17:48 ㅣ 수정 : 2018-05-17 21:25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