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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앵커리포트] 국제선 항공료 최대 7만 원 오른다

유류할증료 오름세, 국내선은 5500원 인상 예정

임종윤 기자 입력 : 2018-05-17 20:42수정 : 2018-05-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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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항공권을 구입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 보통 휴가가기 서너달 전부터 부지런히 알아보실텐데, 악재가 하나 생겼습니다.

유류할증료, 즉 국제유가가 일정수준 이상 오르면, 항공권에 포함되는 요금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1년 사이 국제유가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보시는것처럼 지속적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동발 불안감이 커지면서 유가 상승세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쌌던 지난해 9월까지는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았는데, 10월부터 슬금슬금 오르더니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단계씩 올라서 이번 달에는 5단계 그리고 다음 달부터는 6단계가 적용되게 된 것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거리가 멀수록 더 많은 할증료를 내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500마일 미만~1만 마일 이상 10단계로 9900원~7만3700원까지 차등 부과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500마일 미만~5000마일 이상 9단계로 1만1000원~5만9400원 차등부과 중입니다.

그럼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6단계에는 어느 정도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될까요?

대한항공은 근거리 노선(日 中 동남아)에 9900원~2만8600원,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은 5만8300원~7만2600원까지 부과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근거리 1만1000원부터, 장거리 최대 5만9400원까지 부과 예정입니다.

유류할증료는 국내선에도 붙습니다.

3월~5월 4400원 부과, 6월 5500원 부과 예정입니다.

혼자 갈 경우에는 부담이 크지 않지만 가족이 여럿 갈 때는 유류할증료도 만만치 않은 부담입니다.

여행비용 계산하실 때 잘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입력 : 2018-05-17 20:42 ㅣ 수정 : 2018-05-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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