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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英 해리왕자 결혼식…CNN “메건은 자랑스러운 여성”

SBSCNBC 입력 : 2018-05-21 09:17수정 : 2018-05-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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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세계' - 박세정

◇ 38노스,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작업 포착


북한이 23일부터 25일까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었죠?

지난 19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가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15일에 촬영된 풍계리 일대 위성 사진과 이전의 사진을 비교하면서, 서쪽 갱도 근처에 있는 물체의 높이가 눈에 띄게 변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비난하면서, 과연 약속을 지킬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북한의 매체에서도 핵실험장 폐기 행사의 변경을 시사하는 언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과연 북한이 실제로 약속을 이행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트럼프 "리비아 모델은 아니다" 선그어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외교 안보 투톱 중 과연 누구에게 힘이 실릴 것인가에 시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 얘기인데요.

슈퍼 매파, 즉 강경파로 알려져 있는 존 볼턴 보좌관을 향해 북한이 회담 무산의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이슈가 불거진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폼페이오 장관을 갑자기 호출해 '긴급 미팅'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백악관 대변인은 확대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볼턴 보좌관이 언급했던 '리비아 모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폼페이오 장관이 회담의 키를 잡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강경파이긴 하지만, 볼턴 보좌관은 초강경파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누구에게 힘이 실리느냐에 따라 이번 북.미 정상회담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EU "유럽은 이란과 계속 협력하겠다"

유럽연합이 이란과의 핵합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란은, 말보다는 실질적인 행동으로 증명하라고 촉구했는데요.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 장관이 유럽연합의 카네트 집행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이 핵합의를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니다.

또한 "유럽 연합이 이란과의 경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투자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카네트 집행위원은 "미국이 핵합의에서 탈퇴하면서 유럽이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계속 협력하겠다는 것이 유럽연합의 메시지"라고 답했습니다.

◇ CNN "메건은 자랑스러운 여성"

지난 19일, 세기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영국의 해리 왕자와 배우인 메건 마클이 그 주인공인데요. 

CNN은 메건에 대해 'proud as a woman and a feminist' 이렇게 칭송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결혼은 여러가지 면에서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신부인 메건이 해리 왕자보다 연상인데다 이혼 경력이 있고, 또한 혼혈이라는 점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둘의 만남은 영국 왕실의 관행을 깬 이례적인 만남으로 여겨지기도 했죠.

특히 메건은 페미니스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날 결혼식에서도 '남편에 대한 복종 서약'은 생략하고, 짧은 연설로 이를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결혼을 통해, 영국 왕실의 전통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입력 : 2018-05-21 09:17 ㅣ 수정 : 2018-05-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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