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산업

[현장연결] 구본무 LG그룹 회장 별세…오늘 오전 10시부터 공식 조문

권지담 기자 입력 : 2018-05-21 10:07수정 : 2018-05-21 10:07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23년 동안 LG그룹을 이끈 LG그룹 3대 총수, 구본무 회장이 어제(20일) 별세했습니다.

'조용한 장례식'을 치러달라는 고인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어제, 정·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위로했는데요.

오늘(21일)은 어떤 상황일지, 구 회장 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지담 기자, 지금 빈소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 회장의 유족들은 제가 서 있는 이곳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빈소를 마련했는데요.

오늘 오전 7시쯤에는 구 회장의 친척 4명이 이른 조문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원칙적으론 외부의 조문을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간밤 조문 행렬이 이어지면서 LG 측은 3일장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공식 조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비공개 가족장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정·재계 인사들이 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20일) 오후에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곳 빈소를 찾았습니다.

장 정책실장은 빈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존경받는 훌륭한 재계의 큰 별이 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혼자 빈소를 찾아 10분 정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등 범LG가 사람들도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빈소에는 두 회장을 포함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이 보낸 6개 조화가 있습니다.

3일장 중 내일이 마지막 날인 것을 감안하면 오늘 오후와 저녁에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그룹은 발인시간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고인의 아호를 딴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LG일가 묘역이 있는 부산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SBSCNBC 권지담입니다.   

입력 : 2018-05-21 10:07 ㅣ 수정 : 2018-05-21 10:07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