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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구본무 회장 별세…‘구광모 체제’로 新 LG시대 오나

SBSCNBC 입력 : 2018-05-21 10:34수정 : 2018-05-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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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73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95년 그룹 회장직에 오른 뒤 23년 동안 정도경영을 위해 애써왔던 고인을 발자취를 돌아보게 만드는데요. 각계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승계 준비를 해왔던 LG그룹은 비교적 담담히 구본무 회장의 빈자리를 받아들이는 모습인데요. 그렇지만 구광모 상무가 이어받을 새로운 LG는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Q.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몇 문장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만, 구본무 회장의 경영인으로서의 삶은 '혁신경영' 이 한 단어로도 어느 정도는 설명이 되는 것 같죠?

Q. 사실 구본무 회장이 아버지인 구자경 명예회장에게 자리를 이어받았을 때, 이례적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구자경 명예회장의 건강도 당시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너무 빨리 승계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잖아요.

Q. 대부분의 재벌기업들이 장자 우선의 승계를 하기는 합니다만, 엘지는 유독 그런 가풍이 좀 더 강했던 것 같아요.

Q. 1995년 경영 승계를 받고 바로 외환위기가 오지 않았습니까? 구본무 회장을 평가하는데 있어 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부분을 가장 높이 평가하기도 하죠?

Q. 3세 경영이라는 다소 안정적인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한 부분이 고인을 이른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부분인데, 연구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또 이른바 기다려줄 줄 알았던 오너로 이름 높았잖아요?

Q. 그렇기 때문에 국내 내수 주력 기업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엘지가 될 수 있었는데, 특히 화학·전자·통신 등의 변화가 두드러졌었죠? 이 부분의 대한 성과도 좀 짚어주시죠.

Q. LG그룹은 새로운 노사관계를 정립했다는 측면에서도 칭찬을 많이 듣는 기업입니다. 이 부분도 구본무 회장이 닦아 놓은 '정도 경영'의 길이라고 볼 수 있겠죠?

Q. 아마 시청자 여러분도 구본무 회장의 이런 모습을 텔레비젼을 통해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때 우리나라 기업 오너들이 줄줄이 증인석에 앉아 있었는데, 그 와중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고 온 사람은 구본무 회장 뿐이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Q. 오너가 승계를 통해 그룹 전반에 대한 경영은 하되 각 계열사의 전문성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확실하게 책임을 주는 것이 구본무 회장의 경영 스타일이었는데, 구광모 상무가 승계해도 이런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할 수 있겠죠?

Q. 구본준 부회장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다시 한 번 엘지의 계열분리가 이뤄질 것이고, 그렇다면 사실상 단독 지분으로 엘지그룹 2대 주주인 구본준 회장이 어떤 계역을 가져갈까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Q. 전문경영인 체제로 돌아가는 현재 엘지그룹의 체제에서 구본준 부회장이 구광모 상무를 이른바 수렴청정할 확률은 사실상 좀 희박하다고 봐야 할까요?

Q. 구본무 회장의 지분이 구광모 상무에게로 가게 되면 상속세를 약 1조원 정도 물어야 한다고 해서 또 화제 아닌 화제가 되고 있는데, 엘지 그룹이 이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것으로 보세요?

Q. 얼마 전 구본무 회장이 와병 중이라는 보도 후에 저희가 박주근 대표랑 이야기를 나눌 때, 아마도 구광모 상무가 승계를 받으면 모그룹 개념의 지주사로서 전체적인 관리만 하고 나머지 계열사들은 전문 경영영인에게 맡길 것이다 이렇게 전망하셨는데, 또 일각에서는 만 40세 젊은 4세 경영인이 좀 포부있게 욕심을 낼 수도 있다, 이렇게 보기도 하던데요?

Q. 재계의 큰 별, 엘지그룹으로서는 큰 기둥을 잃은 상황인데, 앞으로 엘지의 가장 큰 어떤 변화들을 우리가 좀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지, 끝으로 좀 짚어주시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5-21 10:34 ㅣ 수정 : 2018-05-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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