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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구본무 회장 별세 둘째 날…반기문·하현회 등 조문 행렬 이어져

권지담 기자 입력 : 2018-05-21 11:28수정 : 2018-05-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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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23년동안 LG그룹을 이끈 LG그룹 3대 총수, 구본무 회장이 어제(20일) 별세했습니다.

'조용한 장례식'을 치뤄달라는 고인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어제 정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위로했는데요.

오늘(21일)은 어떤 상황일지, 구 회장 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지담 기자, 지금 빈소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 회장의 유족들은 제가 서 있는 이곳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빈소를 마련했는데요.

고인의 뜻에 따라 원칙적으론 외부의 조문을 받지 않고 있지만, 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고 있습니다.

오전 10시경 하현회 (주)LG 부회장이 빈소를 찾았고, 이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기문은 조문을 마친 뒤 "기업도 투명하게 운영하시고 아주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업인인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어제(20일) 오후에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 곳 빈소를 찾았는데요.

장 정책실장은 빈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존경받는 훌륭한 재계의 큰 별이 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혼자 빈소를 찾아 10분 정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내일(22일)이 장례 마지막 날인 만큼, 오늘 빈소를 찾는 인사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3일장 중 내일이 마지막 날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잠시 뒤인 오후 2시경부터는 LG그룹 계열사 부회장들이 오전 일정을 마치고 빈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LG그룹은 발인시간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고인의 아호를 딴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LG일가 묘역이 있는 부산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SBSCNBC 권지담입니다. 

입력 : 2018-05-21 11:28 ㅣ 수정 : 2018-05-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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