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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企, 청년 1명만 고용해도 年 900만 원 지원받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접수 시작

구민기 기자 입력 : 2018-05-21 17:54수정 : 2018-05-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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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1일) 늦게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일자리 추경 배정안을 의결해, 내일(22일)부터 돈을 풀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일지, 구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한 중소기업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명을 고용하면, 한명에 대해 임금을 정부가 지원하는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홍윤선 / 아이뱅크 경영전략실 부장 : 한 명당 3년 동안 6천만 원 금액이 지원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6천만 원이면 상당히 큰 금액이죠. 저희 업종 자체가 사람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인건비 부담을 줄이면서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중소기업 추가고용장려금이 확대 시행됩니다.

기존엔 두명을 채용한 뒤 한명을 추가 채용할 때만 혜택을 주던 것을, 전제조건 없이 한명을 고용할 때마다 혜택을 줍니다.

혜택도 종전 1인당 667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청년내일 채움공제도 다음달 1일부터 다시 접수를 받아 시행됩니다.

이 제도는 중견, 중소기업에 취직한 청년이 2년 동안 30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16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이번엔 중소기업체 청년이 처음으로 입사해, 3년간 600만 원을 적립하면, 총 3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하는 청년내일채움 공제 3년형도 신설돼, 시행됩니다.

이밖에 전월세 자금을 싼 이자로 빌려주고 산업단지 취업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등 1조 7천억 원 가까이 쓰입니다.

정부는 또 전북군산과 경남 거제·통영 등 6곳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정하고, 1조 원을 투입키로 했습니다.

조선과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곳들로,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대하고 훈련연장급여도 최대 2년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BSCNBC 구민기입니다.  

입력 : 2018-05-21 17:54 ㅣ 수정 : 2018-05-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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