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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트럼프, 北핵실험장 폐기 당일 회담 취소…배경은?

SBSCNBC 입력 : 2018-05-25 10:40수정 : 2018-05-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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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김정봉 유원대 석좌교수

위태위태하던 북미 정상회담의 판이 결국 크게 요동을 치고 말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24일) 6월 12일로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통보한 것인데요. 어제 외신 기자들을 불러서 핵실험장 폐기를 했던 북한으로선, 참 당혹스러운 상황이 됐습니다. 과연 이것이 북미 정상회담의 사실상 결렬이냐, 조건을 조율하기 위한 잠시 동안의 연기이냐…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의 배경은 무엇이고, 과연 북한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전문가와 함께 긴급 진단 해보겠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판을 크게 한 번 뒤흔들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 통보 교수님도 예상 못하셨죠?

Q. 배경을 놓고 정말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나 어제는 북한이 비핵화의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한 날, 아니었습니까? 배경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우리 정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 통보, 미리 알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죠?

Q. 다시 회담 취소의 배경으로 돌아가서, 최선희 외무상 부상의 담화가 결정이었다고 하기에는 여러 의문이 남습니다. 얼마 전 미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했던 김계관 부상의 담화와 비교하면 수위면에서도 그다지 높다고 보기 어렵지 않은데요?

Q. 펜스 부통령을 직접 겨냥했던 게 주효했던 걸까요?

Q. 이 부분에서는 미국 내 상황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추진은 사실 측근들 내에서도 좀 외로운 싸움, 아니었겠습니까? 트럼프가 계속되는 북한의 미국 공격에 결국 측근들의 말을 들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Q. 북한도 부랴부랴 반응을 내놨습니다.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 아무 때나 마주 앉아 문제를 풀 용의가 있다" 최대한 담담하게 표현 한 것 같죠?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Q. 북한은 어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했단 말이죠. 이 부분을 오늘 저희가 자세히 짚어보려고 했었는데 회담 취소와 별개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매우 중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어제 있었던 폐기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좀 짚어주실까요?

Q. 자세한 화면이 나와야겠지만, 사실 이번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전문가들이 확인할 수 있는 절차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는 아직도, '쇼'일 수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가시지 않는 것 같던데요. 미심쩍은 부분이라면 어떤 걸 짚을 수 있을까요?

Q. 트럼프가 회담을 취소한 배경을 볼 때, 미국을 향한 적대적 발언을 쏟아 낸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비핵화를 함에 있어 북한의 단계가 미국이 생각하는 단계와 일치하지 않은 것도 큰 부분 아니었겠습니까?

Q. 그렇다면, 북한이 CVID의 수용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이 마음을 돌릴 비핵화의 어떤 다른 카드를 내놓으면 북미 회담은 다시 성사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Q. 중국, 중국이 자꾸 눈이 갑니다. 미국이 크게 판을 한 번 흔들고 북한이 우왕좌왕하면 중국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러시아는 발 빠르게 입장을 냈더라고요. 주변 열강들의 훈수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우리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대응해야겠죠. 우리가 잡은 운전대, 중재자 역할 여전히 책임이 큽니다.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5-25 10:40 ㅣ 수정 : 2018-05-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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