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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북미회담 취소에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영향 제한적”

이한라 기자 입력 : 2018-05-25 11:36수정 : 2018-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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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전격 발표하면서 우리 정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NSC 상임위원 긴급 회의를 여는 등 긴밀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한라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도착하자마자 갑작스레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되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에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발표가 나오자 곧바로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정부터 약 1시간 동안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과 긴급 회의를 열었는데요.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6월 12일에 열리지 않게 된 데 대해 당혹스럽고 매우 유감이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해 정상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장도 충격을 받는 모습인데, 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요?

<기자>
한국은행은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오늘(25일) 오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는데요.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된 영향이 일부 있겠지만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부총재는 간밤 뉴욕시장 움직임을 보니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상당 폭 되돌려졌다며 오늘 우리 시장의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과거에도 북 미사일이나 핵실험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영향이 단기에 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앞으로 북미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시장 상황을 잘 지켜보고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북미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2440선으로 후퇴했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특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환율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한라였습니다.    

입력 : 2018-05-25 11:36 ㅣ 수정 : 2018-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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