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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건축 아파트 5주 연속 하락…송파구 -0.29%

잠실주공 5단지, 이번주 최고 2500만 원 하락

이광호 기자 입력 : 2018-05-25 18:01수정 : 2018-05-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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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 여파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들어섰습니다.

특히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재건축 단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광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재건축 추진 단지입니다.

최근 매수 문의가 끊기고, 급매물까지 등장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송파구를 선두로 재건축 단지가 몰려있는 강남 3구 전반에 걸쳐 목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주 송파구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9%나 떨어져,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이 하락했고, 강남구와 서초구도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이미윤 / 부동산114 책임연구원 : 재건축 부담금이 예상보다 높아져 조합원에 대한 부담이 커져 재건축 사업 지연이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강남권 재건축값이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건축 아파트값 약세는 전체 시세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지난주와 비교해 가격 변화가 없었지만, 서초구는 1년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고, 송파구도 0.1% 넘게 떨어졌습니다.

강남 3구가 하락세를 주도하면서 지난 주 0.04% 올랐던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10주 연속 하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긴 침체기에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SBSCNBC 이광호입니다.  

입력 : 2018-05-25 18:01 ㅣ 수정 : 2018-05-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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