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산업

[현장연결] 고개 푹 숙인 채 포토라인 선 조현아…이번엔 ‘밀수혐의’

장가희 기자 입력 : 2018-06-04 11:31수정 : 2018-06-04 11:31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4일) 오전 10시 밀수 혐의로 세관에 출석했습니다.

조양호 회장 일가 중 '밀수혐의'로는 첫 번째 소환 대상인데요.

필리핀 가정부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지 열흘 만에 또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장가희 기자, 방금 전 조 전 부사장이 세관에 출석했죠.

조 전 부사장, 포토라인에 벌써 세번째 서는 것인데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기자>
밀수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금 전 이곳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했습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지난 24일 조사를 받은지 11일 만입니다.

9시 58분 경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차에서 내린 조 전 부사장은 고개를 푹 숙인채 포토라인 앞에 섰습니다.

잠시 조금전 상황 보시겠습니다. 

[조현아 / 전 대한항공 부사장 : (국민들께 하고싶은 말은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앵커>
오늘 관세청이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한 이유 좀 더 자세히 짚어보죠.

<기자>
관세청이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한 건, 밀수혐의와 관련해 구체적인 증거를 포착했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21일, 대한항공 협력업체와 자택을 압수수색해 2.5톤 분량의 물품을 확보했는데요.

압수품 분석 과정에서 세관에 신고되지 않은 조 씨 개인 물품이 다수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조 전 부사장에 대해 물품 반입경위, 누락 배경 등에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압수된 물품 중에는 조 전 부사장 물건 이외에 조 회장 일가 물건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데, 이들도 소환 될 전망인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양호 회장 일가는 모두 밀수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세관 관계자는 일단 밀수를 의심할만한 물품이 많은 인물부터 먼저 소환하는 것이라면서 조현민 전 전무와 이명희 이사장도 소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본부세관에서 SBSCNBC 장가희입니다.    

입력 : 2018-06-04 11:31 ㅣ 수정 : 2018-06-04 11:31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