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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간브리핑] 드루킹 특검에 허익범 임명…이달말부터 수사 돌입

SBSCNBC 입력 : 2018-06-08 09:17수정 : 2018-06-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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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6월 8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는 어떤 내용이 실렸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 유라시아 철도 단체, 4수 끝 정회원 됐다

한국이 4수 끝에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이 됐습니다.

2015년 첫 가입 시도 때부터 번번이 반대했던 북한이 남북협력 기류를 타고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유라시아 철도 연결’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인데요.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은 유라시아 철도 이용에 관한 협약들을 28개 회원국과 일괄 체결한 효과를 얻게 됐으며,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유라시아 철도로 화물을 운송할 때 통관 절차나 운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 CJ대한통운, 美 물류社 3000억에 인수

CJ대한통운이 중국·동남아시아 공략에 이어 북미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물류회사 DSC로지스틱스를 인수합니다.

물류 시스템 비용 절감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는 DSC로지스틱스의 지분 100%를 약 3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업계관계자들은 이번 DSC로지스틱스 인수를 기점으로 향후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중국·동남아 지역에 쏟아부었던 투자금 이상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드루킹 특검에 허익범, 이달말 본격 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일명 드루킹 사건을 수사할 특별 검사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 위원을 맡고있는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날 브리핑에서 허익범 특검이 이번 댓글 조작 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허 특검은 총 87명 규모의 특검팀을 꾸린 뒤 이달 말부터 1차, 60일간 수사에 본격 돌입할 예정입니다.

◇ 법원장들 "고발·수사의뢰 부적절"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특별조사단 조사 결과 대응 방안에 대해 전국 법원장들이 "사법부가 의혹 대상자들을 고발·수사 의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특조단 조사 보고서에서 인용된 법원행정처 문서 등을 근거로 일각에서 제기하는 '재판 거래' 의혹도 "근거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전국 각 법원을 이끄는 수장들이 격론 끝에 사법부가 이번 사안을 검찰에 직접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를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못을 박으면서 앞으로 김명수 대법원장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찍고 떠나요…오늘~내일 지방선거 사전투표

오늘(8일)부터 이틀 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사는 곳에 관계없이 전국 3512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대선과 마찬가지로 사전투표 추이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투표율에 따라 여야간 유불리도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 김영환 "이재명·김부선 15개월 만남" 김씨 통화내용 공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논란이 재점화 됐습니다.

스캔들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이 후보와의 관계를 직접 언급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인데요.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세지와 사진 등을 근거로 제시했고, 최근 김부선 씨와 통화한 내용이라며 이 후보와 김부선 씨는 15개월정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이재명은 사퇴하라, 이재명 김부선'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민주당 경선과정 때부터 이 후보에게 반감을 표시해 온 열성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단적으로 검색어 순위 올리기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움츠린 기업들…월드컵 마케팅 사라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월드컵 분위기를 이전처럼 느끼기는 어려워졌습니다.

기업들은 월드컵 기념 대규모 할인행사와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은 여기에 발맞춰 지갑을 열면서 월드컵은 침체된 내수경기를 끌어올리는 기폭제 역할을 해왔는데요.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업들의 마케팅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FIFA가 공식후원사가 아닌 기업이 홍보와 마케팅에 월드컵을 이용하는 앰부시 마케팅을 강력하게 규제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앰부시 마케팅을 하다가 FIFA에 적발되면 손해배상 청구소송하기 당할 수 있어 앞으로 월드컵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합정역 연기…윤활유에 막힌 출근길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터널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25분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연쇄적으로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교통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운행장애는 열차 내 기어박스를 잡아주는 '기어행거'가 부러지면서 윤활유가 새어 나왔고, 이로 인한 윤활유 부족으로 마찰이 생겨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날 운행이 지연됐던 지하철 2호선은 오전 8시45분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됐습니다. 

 

입력 : 2018-06-08 09:17 ㅣ 수정 : 2018-06-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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