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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동연 “3개월 안에 구체적 규제혁신안 내놓겠다”

김동연, 첫 장관급 혁신성장 회의 주재

이한승 기자 입력 : 2018-06-08 17:36수정 : 2018-06-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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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의 3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혁신성장의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가 오늘(8일) 첫 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김동연 부총리는 앞으로 3개월 안에 가시적인 규제혁신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김 부총리가 오늘 혁신성장과 관련된 장관급 회의를 주재했는데, 이 회의가 처음 열린 회의라면서요?

<기자>
네, 지난달 말이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 성과들이 눈에 보이는 게 없다며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한 뒤 대략 일주일 만에 열린 회의입니다.

그동안에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혁신성장 전략보고대회나 정부가 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매달 한차례씩 관계장관들이 모여 혁신성장만을 주제로 한 회의를 하겠다는 게 김동연 부총리의 생각입니다.

<앵커>
오늘 회의에선 어떤 얘기들이 나왔나요?

<기자>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김동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빠른 시간 내에 규제가 필요한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고, 그것들을 적어도 한 분기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 부총리는 특히, 3개월 안에 구체적인 규제혁신안을 내놓겠다면서 시기까지 못박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본인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그런데 불과 얼마전에 경제 컨트롤타워를 두고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일각에서는 경제정책 추진 과정에서 김동연 부총리가 배제되는 이른바 김동연 패싱 논란까지 있었는데요.

이런 상황을 불식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충분히 그런 해석도 가능합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서 최근 벌어진 경제 컨트롤타워 논란에 대해 "실체가 없는 것"이라면서 부총리로서 제 위치에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는데요.

마침 내일(9일)이 취임한지 1년째 되는 날이어서 취임 1년에 즈음해 혁신성장의 키를 본인이 직접 쥐면서 흔들렸던 경제사령탑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한승입니다.     

입력 : 2018-06-08 17:36 ㅣ 수정 : 2018-06-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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