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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전셋값 12주 연속 하락…송파 ‘낙폭’ 확대

서초구 전셋값, 지난주보다 최대 2500만 원 떨어져

장지현 기자 입력 : 2018-06-08 17:46수정 : 2018-06-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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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송파구와 서초구 등 강남권 아파트의 전세 시세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주까지 12주 연속 하락입니다.

장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헬리오시티'.

올해 말부터 총 9500세대가 새로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물량이 쏟아지면서 벌써부터 인근 잠실을 포함해 송파구 전세가격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잠실엘스는 일주일 사이 500만 원, 트리지움은 10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전세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송파구 뿐만 아니라 서초구도 이번 달부터 아크로리버뷰, 신반포자이 등 신규 입주가 줄줄이 예정되면서 주변 전셋값이 많게는 250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송파과 서초 지역 전셋값이 흔들리면서 이번 주 서울 전체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5% 떨어지면서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도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이번 주 매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01%올라 사실상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개포와 잠실을 선두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김민영 / 부동산114 DB개발팀 선임연구원 : 주택시장의 경우 보유세 인상 방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인상 방안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짙은 관망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보유세 개편안을 비롯해 이번달로 예정된 정부의 후분양 로드맵 발표와 북미정상회담 및 지방선거 결과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BSCNBC 장지현입니다.   

입력 : 2018-06-08 17:46 ㅣ 수정 : 2018-06-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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