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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장소 ‘카펠라호텔’ 출입 통제…정상 숙소엔 검문소 설치

강예지 기자 입력 : 2018-06-11 08:47수정 : 2018-06-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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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두고 북미 정상이 머물 숙소는 경비가 삼엄한 모습입니다.

특히 회담장소인 카펠라호텔이 있는 센토사 섬은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내일(12일) 회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이 머무르고 있는 숙소와 회담 장 주변을 강예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 만나게 될 곳은 이곳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입니다.

'평화와 고요의 섬'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센토사섬은 14일까지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회담이 열리는 내일, 그리고 모레(13일) 섬에 들어가는 방문객은 한층 강화된 보안 검색을 통과해야 합니다.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카펠라호텔은 '특별행사구역' 중에서도 '특별구역'으로 아예 출입이 불가능하고, 삼엄한 경비 때문에 접근조차 쉽지 않습니다.

두 정상이 머물고 있는 호텔 주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있는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는 거대한 가림막이 걸려 내부를 볼 수 없게 막았고, 건물 옆 도로는 폐쇄됐습니다.

차로 불과 3분 거리, 트럼프 대통령이 있는 샹그릴라 호텔 주변에도 세인트 리지스와 마찬가지로 임시 검문소가 설치됐습니다.

촬영 불가와 진입 금지 등 각종 통제에도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취재진들은 회담 장소와 두 정상의 숙소 등을 오가며 분위기를 살피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포뮬러 원 경기장에 설치한 프레스센터, 그리고 우리 정부와 미국이 마련한 미디어센터에는 전 세계 3천여명 취재진이 모여 세기의 회담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SBSCNBC 강예지입니다.  

입력 : 2018-06-11 08:47 ㅣ 수정 : 2018-06-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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