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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시작…‘비핵화·체제보장’ 통 큰 합의 이뤄질까

우형준 기자 입력 : 2018-06-12 11:34수정 : 2018-06-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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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김정은 위원장과의 역사적인 첫 대면과 회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북한의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에 통 큰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인데요.

싱가포르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우형준 기자, 결국 두 정상이 과연 어떤 통 큰 합의를 이룰 지가 회담의 관건이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단독 회담에서 예측 불가, 파격을 연출해온 두 정상의 실무회담 결과를 뛰어넘는 결단을 내릴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정상은 한국 시각으로 10시 4분 첫 악수에 이어 통역만 배석한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이어 가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좋은 토의를 할 것이다. 또 굉장한 성공을 거둘 것이고 엄청난 관계를 맺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김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은 아니었다. 우리의 발목을 잡는 과오가 있고 또 관행들이 때로는 우리의 눈과 귀 가렸는데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답했는데요.

두 정상의 대화만 놓고 보면 이번 회담이 잘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그러니까 우리 오늘(12일) 대화 잘 해보자 이런 뜻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번 북미 회담의 관건은 비핵화 합의를 어느정도 수준까지 이뤄낼 것이냐, 이거 아니겠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은 4~5시간 만에 마무리되는 일정입니다.

앞서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관건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해 핵 시설 검증과 사찰 수용, 미사일 조기 반출 등까지 어떤 수준으로 합의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의제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 통 큰 결정을 내린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북미수교까지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앞서 회담이 이뤄지기전 에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눈을 뜨자마자 이곳 시각 새벽 5시 반에 트윗을 통해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예전과는 다른 진정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미 양측 참모들과 대표단 사이 회담이 잘 진행됐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즉, 김정은 위원장과 두 정상의 결단이 결국 이번 회담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각 오후 5시,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회담이 잘 이뤄져서 이 자리에 두 정상이 공동성명이나 합의문을 발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세기의 비핵화 담판에서 양측 모두 윈윈하는 결과가 될지 약 6시간 뒤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특별스튜디오에서 SBSCNBC 우형준입니다. 

입력 : 2018-06-12 11:34 ㅣ 수정 : 2018-06-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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