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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UN사무총장 “비핵화 지원준비 돼 있다”…전 세계 북미회담 주목

박기완 기자 입력 : 2018-06-12 11:55수정 : 2018-06-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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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유엔에서도 이번 회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로이터통신은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이 어제(11일) "핵심 당사국들의 요청이 있으면 유엔이 어떤 식으로든 비핵화 과정 검증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싱가포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거친 협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적지 않은 난관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의 전문가들이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했는데요.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도 지난 4월 "정치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북한에서 핵 사찰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가 이번 북미회담을 주목하고 있는데, 어떤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한반도 주변국 언론들은 일제히 양국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생중계로 전했는데요.

숙소 출발부터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도 소식을 전하며 아예 북미 정상회담 관련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하기도 했습니다.

각국 정부도 싱가포르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선 중국은 이번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정치적 문제 해결에 한걸음을 내딛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환구시보도 "중국도 중요 당사국으로서 북한을 세계로 나오게 하는데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 역시 어제 핵과 미사일 문제에서 진전이 있는, 성공적인 북미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교토통신은 "아베 총리가 어제 이루어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회담에서 일본인 납북문제를 제기해줄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평양에서도 북미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CNN은 북한의 평양 시민들도 북미 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장면을 처음 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외신기자들의 평양 거리 취재와 시민인터뷰까지 허용해 이 소식을 전하는 외신 기자 자체가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SBSCNBC 박기완입니다.        

입력 : 2018-06-12 11:55 ㅣ 수정 : 2018-06-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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