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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슬라, 15년간 적자에 구조조정…3천여 명 감원한다

윤지혜 기자 입력 : 2018-06-14 11:56수정 : 2018-06-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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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미국 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러가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수천 명의 인력을 감원할 계획인데요.

전기차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구조조정에 나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지혜 기자, 테슬라 구조조정 계획을 회사 CEO가 직접 입을 열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미국시간으로 12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어렵지만 꼭 필요한 개편"이라며 전체 인력의 9%를 감원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미국 내 인력은 약 3만 명으로 알려져, 3천여명의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스크는 회사 창립이래 15년간 순이익을 내지 못했고, 과거와 달리 일부 직원간 역할 중복이 발견됐다면서 구조조정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자동차업계와 시장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사실, 테슬라는 최근 좋은 소식보다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최근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상태였고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 초기 생산이 지연되는 문제를 겪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최근 테슬라가 태양광 업체 솔라시티를 인수하면서 20%의 유휴 인력이 발생한 것을 이번 구조조정의 요인으로 꼽기도 합니다.

결국, 전기차에 대한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테슬라가 이번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됩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입력 : 2018-06-14 11:56 ㅣ 수정 : 2018-06-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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