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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문화현장] 추리소설이 뮤지컬로 재탄생 ‘용의자 X의 헌신’

천경자·박수근·이우환 한 자리에, 뮤지컬과 클래식의 만남 ‘라흐마니노프’ 무대 펼쳐진다

윤선영 기자 입력 : 2018-06-14 18:31수정 : 2018-06-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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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에 주목할 만한 문화계 소식 전해드립니다.

일본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엑스의 헌신이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기자>
# 추리소설을 뮤지컬로 - '용의자 X의 헌신'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는 남몰래 좋아하는 옆집 여자 야스코가 살인을 한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돕기로 결심합니다.

[최재웅 / 이시가미 역 : 절 믿으세요 제 논리적인 사고를 그냥 믿어주시면 됩니다.]

수학 천재답게 빈틈없는 알리바이를 만들어 완전범죄에 나서지만, 이를 파헤치려는 또 다른 천재 탐정 유카와의 치열한 두뇌게임을 벌이게 되는데요.

[신성록 / 유카와 역 : 구에도가와 강변에서 일어난 사건은 해결됐어? 그 사건 우리 담당인건 어떻게 알았어? 그 사건 나고 네 발길이 뚝 끊겼으니까 아직 해결 못했나보네. 설마 나한테 도움받으려고?]

특히 유카와 역은 차가운 카리스마로 사랑받는 배우 신성록 씨가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 천경자·박수근·이우환 한 자리에 - 서울옥션 상반기 마지막 경매

제 뒤로 보이는 그림은 천경자 화백의 '놀이'라는 작품입니다.

오는 20일 서울옥션의 상반기 마지막 경매에 출품되는데요.

낙찰가가 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포함해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와 고미술품 모두 162점이 100억 원 규모로 출품됩니다.

주목받는 작품으로는 노상에서 바구니를 두고 손님을 기다리는 여인을 그린 박수근의 앉아있는 여인과 대표적인 단색화 작가 이우환의 동풍은 낙찰가가 각각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도 한국전쟁의 아픔을 그린 최영림의 작품과 대중적인 작가 이중섭이 은박지위에 그린 그림, 화려한 색채의 유영국, 호박그림으로 유명하죠 야요이쿠사마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고미술품으로는 왕실에서 중요한 행사때 쓴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60센티미터의 백자대호가 경매가 10억 원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 뮤지컬과 클래식의 만남 - '라흐마니노프'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뮤지컬에 접목한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무대 위에서 피아니스트와 현악 8중주의 라이브 연주가 펼쳐지는 가운데,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를 만나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지금까지 문화현장이었습니다.       

입력 : 2018-06-14 18:31 ㅣ 수정 : 2018-06-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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