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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취업자 증가 7만명대 ‘고용쇼크’…8년 4개월 만에 최악

김완진 기자 입력 : 2018-06-15 10:05수정 : 2018-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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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앵커>
극심한 실업난에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가 7만명대에 그치며 10만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취업자가 증가폭이 7만명 수준에 그쳤다고요?

<기자>
네, 통계청이 5월 고용동향을 내놨는데, 지난달 취업자수는 270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2000명 늘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권에 놓였던 지난 2010년 1월 이후 8년4개월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실업률은 4%로 5월 기준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고, 청년 실업률은 10.5%로 1999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앵커>
고용 사정이 나빠진 이유,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기자>
제조업 취업자 증가가 여전히 지지부진한 탓이 컸습니다.

한국GM사태를 포함한 자동차 산업 등 구조조정 영향으로 1년 전보다 8만여 명 줄었고, 또한 교육/서비스업이 10만여 명, 도소매업이 6만여 명 줄면서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끌었습니다.

최저임금 종사자가 몰린 숙박과 음식업도 4만명 이상 줄었고, 건설업 취업자도 지난해 17만여 명에서 1년만에 4000명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10대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인구구조적 측면이 있고, 두 달 연속 제조업 취업자수가 줄어든 탓"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고용률은 61.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떨어졌고, 실업자 수는 112만1000명으로 같은 기간 12만6000명 늘었습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8-06-15 10:05 ㅣ 수정 : 2018-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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