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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트럼프 “협상 깨지면 훈련 즉시 시작할 수 있다”

SBSCNBC 입력 : 2018-06-18 09:02수정 : 2018-06-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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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세계' - 박세정

◇ 트럼프 "협상 깨지면 훈련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었죠?

그런데, "비핵화 협상이 결렬되면 즉각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협상 기간 동안 '워 게임'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자신의 요구였다"며 "선의의 협상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올린 겁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훈련은 즉시 시작할 수 있다"며 경고했는데요.

이러한 발언은, 북미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 없이 일방적으로 북한에 양보했다는 미국 내 비판론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트럼프·김정은, 이르면 오늘 통화

지난 6.12 북미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죠.

누가 먼저 제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확대회담 배석자들에게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고, 자주 통화하자고 얘기했다"며 번호 교환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에 북미 간 핫라인이 개설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현지시각으로 17일,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18일)쯤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다고 예고했는데요.

북미 정상간 통화가 이뤄지면 싱가포르 회담 엿새 만에 북미 핫라인이 가동되는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라고 얘기했지만, 실제로는 통화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소통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이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하기는 했지만, 아직 핫라인 같은 공식채널이 설치되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과연, 오늘 양국 정상이 직접 소통을 하게 될지.. 하게 된다면, 실제로 '통화'를 하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美 뉴저지 총기 난사로 23명 사상

뉴저지 주 트렌턴 시의 한 문화축제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CNN과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소 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축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토요일 오후에 시작돼 일요일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새벽 창고 안에서 싸움이 일어나면서 현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격 용의자 중 한명인 33세 남성은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한 명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총기 규제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 소식이었습니다.     

입력 : 2018-06-18 09:02 ㅣ 수정 : 2018-06-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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