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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막뉴스] 미·중 무역전쟁에 삼성전자·LG전자 긴장하는 이유는?

SBSCNBC 입력 : 2018-06-19 08:58수정 : 2018-07-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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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를 보이던 우리 경기가 안팎으로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15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에 금리 인상이, 외부적으론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짙게 깔리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무역보복 양상인 전면적으로 확대되면서, 우리 수출, 특히 중간재 수출의 타격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구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시장을 공략 중인 중국산 스마트폰입니다.

낸드 플래시 반도체, 사진과 영상을 표현할 수 있는 얇은 두께의 디스플레이 패널 등 핵심 부품은 국내산 제품입니다.

미국에 팔고 있는 중국산 TV.

자체발광 소재인 디스플레이 패널 기술은 아직 중국 업체가 따라잡을 수 없어, 상당수가 한국산입니다.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인데, 그중 80%가 부품과 소재, 즉 중간재입니다.

중국은 한국산 반도체 등을 수입한 뒤 조합해, 미국에 파는 제품을 만듭니다.

미국이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IT, 전자부품 등에 25% 관세를 매기면, 우리도 덩달아 타격을 받는 구조입니다.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피해를 많이 보는 업종은 전기장비 업종, IT 업종, 석유화학 업종인데. 이들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중국으로 가는 부분이 많고, 관련된 직간접 후방효과로 인해서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이 상당폭 감소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중국이 전면전을 벌이면, 대중국 수출액이 300억 달러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입력 : 2018-06-19 08:58 ㅣ 수정 : 2018-07-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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