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글로벌

[이시각세계] 김정은, 북미회담 일주일 만에 방중…“대미 후속협상 대비 위해”

SBSCNBC 입력 : 2018-06-20 09:12수정 : 2018-06-20 09:12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 시각 세계' - 박세정

◇ 북미정상회담 일주일 만에 전격 방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19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북중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 지 일주일 만의 방중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워싱턴포스트를 포함한 외신들은 이번 방중이 "싱가포르 회담의 내용을 공유하고, 대미 후속 협상을 대비해 공동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양 정상은 돈독한 북중관계를 뽐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국제사회 제재 완화와 중국의 지원을 바라고 있고, 중국은 향후 평화협정 체결에 참여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중국은 북미정상회담 직후 대북 제재완화 가능성을 내놓기도 했었죠.

CNN은 "중국은 오랜 목표였던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마크롱 "EU 28개 회원국이 참여해야"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난민 문제입니다.

특히,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난민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는데요.

이들은 "유럽연합 차원에서 공동의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자 협정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난민을 망명 신청 국가로 되둘려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유럽으로 유입되는 수많은 난민들에 대해 인도적 입장을 취하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들 사이에 마찰이 있었는데요.

국제사회가 난민문제 해결에 함께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가 주목됩니다. 

◇ 美 상공회의소 "美 설립부터 이민자 나라"

미국에서 불법이민자에 대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관용 정책'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불법 이민자와 이들의 미성년 자녀를 격리 수용하는 '무관용 정책'을 시행해왔죠.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들이 아이들을 이용해서 밀입국을 한다"며 "미국은 이민자 캠프가 아니다."라고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먼저, 토마스 도너휴 미국 상공회의소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설립 초기부터 이민자 국가다. 현 정부의 정책은 이에 직접적으로 모순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민자를 받아들인 후 독일의 범죄율이 10% 증가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하며, "오히려 5.1% 감소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까지 '무관용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는데요.

멜라니아 여사는 "법을 따르는 나라가 필요하지만, 가슴으로 다스리는 나라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언론을 통해 격리된 아이들의 음성이 공개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이었습니다.   

입력 : 2018-06-20 09:12 ㅣ 수정 : 2018-06-20 09:12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