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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만난 북중 정상…“우호 협력 관계에 새로운 활력”

SBSCNBC 입력 : 2018-06-21 09:20수정 : 2018-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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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 박세정

<앵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세 번째로 중국을 방문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두 정상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갔습니까?

<아나운서>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에 두 차례 회동해, 밀착된 북중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중 첫날인 그제(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회담을 하고, 바로 이어서 어제(20일) 시 주석과 다시 만났는데요.

시진핑 주석은 "북중이 달성한 공동 인식이 점차 실현되고, 북중 우호 협력 관계에 새로운 활력이 넘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대화 추세가 공고해지고, 북한 노동당의 새로운 전략 노선이 북한의 사회주의 사업을 새롭게 이끄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도 "현재 북한과 중국은 한가족처럼 친하고, 서로 도와주고 있다. 이번 방중은 북중 관계 발전을 한층 심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답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100일 내 세 차례나 중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시 주석도 올 하반기에 북한에 답방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미국 백악관 내 대북 초강경파 존 볼턴 보좌관이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대한 발언을 했다고요?

<아나운서>
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길게 늘어지는 회담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북한도 빨리 움직이길 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북한의 행동을 압박했습니다.

이어 폐기 대상으로 핵, 미사일에 생화학무기까지 재차 거론했는데요.

미국이 '신속한 비핵화'를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앞서 '선 비핵화, 후 보상'의 리비아 모델을 언급했었죠.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이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 이후, 볼턴 보좌관은 공개적 발언을 자제해 왔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무기 프로그램과 생화학 무기, 탄도 미사일을 포기하고 국제 사회에 편입할 극단적 선택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이민자 관련 정책에 미국 사회에 내에서 강한 비판 여론이 일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부모와 격리됐던 아이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아나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입국자와 미성년 자녀를 격리 수용하는 '무관용 정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내 비판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고집을 꺾은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입국자와 그들의 자녀를 함께 수용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가족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동시에,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불법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미국은 이민자의 캠프가 아니다"라며, 격리 수용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펼쳤었죠.

하지만 인권단체와 일반 시민들로부터 시작된 반대 캠페인이 의회로 번졌고,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한 외국 정부관계자들과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비판에 가세하면서, 결국 '무관용 정책'은 철회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이었습니다. 

입력 : 2018-06-21 09:20 ㅣ 수정 : 2018-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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