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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증선위, 금감원에 삼성바이오 조치안 보완 요구

다음 달 18일, 삼성바이오 심의 결론 나올 전망

박규준 기자 입력 : 2018-06-21 17:34수정 : 2018-06-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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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심의하는 증권선물위원회가 금융감독원측에 조치안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증선위는 다음 달 중순까지는 심의를 마무리하고 결론을 낼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규준 기자, 증선위가 금감원에 조치안을 보완해달라고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기자>
네, 증선위는 현재 금감원이 제출한 조치안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도 회계처리 위반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때문에 삼성바이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만들었던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회계처리에는 위반이 없었는지를 보기위해 조치안 보완을 요청한 겁니다.

결국 2015년도 회계처리만 봐서는 증선위가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선위 위원 대부분은 금감원이 지적한 2015년 회계처리 이외에 이전 년도에는 문제가 없었냐 하는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삼성바이오가 바이오에피스를 만든 시점부터 관계회사로 회계처리를 했어야 하는게 아니었냐는 위원들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연도별로 정확한 위반이 나온다면 어떻게 바꿔야 한다는 조치안을 구체적으로 달라는 겁니다.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 달 4일 열리는 증선위 회의에 보완된 조치안을 제출할 전망입니다.

<앵커>
증선위가 결론을 내리기까지 질질 끈다는 지적도 나오던데요?

<기자>
이런 여론이 나오면서 증선위가 이례적으로 발표 시점을 언급했는데요,

일단 증선위는 다음 달 18일 열리는 증선위 회의에서 삼성바이오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미 여러 차례 논의한 기존 조치안과 금감원이 제출하게 되는 수정안을 합쳐 심의할 계획인데요.

다만 기존 조치안에 대한 감리위원회 심의시 2014년 이전 기간 회계처리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던 점 등을 감안해 수정된 조치안에 대해선 감리위 심의는 생략될 전망입니다.

증선위는 내달 4일 예정된 차기 회의 이후 필요한 경우 임시회의도 개최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박규준입니다.   

입력 : 2018-06-21 17:34 ㅣ 수정 : 2018-06-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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