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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후보’ 5명 명단 오늘 공개…7월말 최종 선정

권지담 기자 입력 : 2018-06-22 11:41수정 : 2018-06-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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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잡음이 끊이질 않았던 포스코 회장 선임이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20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 5명으로 압축됐는데요.

후보자 동의를 거쳐 오늘(22일) 명단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권 기자, 말 많은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가 오늘 공개된다고요?

<기자>
네,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는 오늘 이사회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포스코 회장 후보를 선정하는 '최고경영자 카운슬'은 어제(21일) 밤 회의를 거쳐 최종 면접 대상자를 5명으로 추렸습니다.

지금까지는 후보자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본인이 동의할 경우 오늘 후보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 포스코 회장 후보로는 김준식·김진일 전 포스코 사장과 장인화·오인환 포스코 현 사장, 박기홍 포스코 에너지 사장 등이 거론됩니다.

<앵커>
포스코 회장 자리를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았던 이유는 뭡니까?

<기자>
정치권의 개입과 포스코의 '깜깜이' 선출 절차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먼저, 포스코 최고경영자 카운슬은 지난 4월 말부터 회장 선정 작업에 들어갔는데, 후보자 정보 등 과정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깜깜이 인사' '밀실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선정 과정이 공개되지 않자 정치권은 선출 과정에서 전현직 포스코 임원들의 입김이 작용한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카운슬은 외압설이나 음모설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후보자들 간의 중상모략과 의도치 않은 주변 사람들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된 이후 정권 교체와 함께 회장이 바뀌며 낙하산 인사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앵커>
남은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기자>
일단 포스코는 오늘 이사회를 열어서 CEO후보 추천위원회 운영을 결의한 뒤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심층면접으로 뽑힌 후보자 1명은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다음달 말쯤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 선정 과정에서 '적폐세력' '낙하산 인사' 등 지적이 끊이질 않았던 만큼 회장이 선정되더라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권지담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8-06-22 11:41 ㅣ 수정 : 2018-06-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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