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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고혈압약 원료서 발암물질…국내 219개 품목 판매중지

SBSCNBC 입력 : 2018-07-09 10:14수정 : 2018-07-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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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중국산 고혈압약 원료에서 발암물질 검출


중국산 고혈압치료제 원료의약품에서 발암성이 의심되는 물질이 검출되면서 전국 600만 명에 달하는 고혈압 환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5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중국 제지앙 화하이의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 치료제에 대해 회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전 예방조치로 제지앙 화하이가 만든 발사르탄으로 약을 만든다고 허가를 받은 국내 82개 제약사, 219개 품목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고 해당 발사르탄 수입도 중단시켰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EMA는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과정을 변경하면서 불순물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미국서 임상 3상 돌입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에 돌입합니다.

이 약은 국내에서는 코오롱티슈진의 관계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케이'라는 이름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료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6일 공시했습니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 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해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입니다.

이 회사는 2015년 5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고 FDA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임상 시료 사용허가를 받기 위한 공정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 인보사의 임상 시료 사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임상 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 SK본사, 다음 달부터 '열린 사무공간'으로 바뀐다

SK그룹의 본사인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이 다음 달부터 '열린 사무공간'으로 바뀝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다음 달 말부터 서린빌딩 내에 SK E&S와 SK루브리컨츠 사무실 등의 리모델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해당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인근 건물에 마련한 임시 사무실로 거처를 옮깁니다.

이 건물에는 최 회장 집무실(34층)과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도 있습니다.

SK그룹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린 사옥을 몇 개 층씩 나눠 차례로 리모델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재용 부회장, 인도 신공장 준공식 참석 위해 출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9일 예정된 인도 현지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어제 출국했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이날 이 부회장이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인도 출장길에 올랐다”면서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 참석 외에 다른 현지 일정은 없다.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는 특히 인도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첫 만남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부회장으로서는 이번 준공식 참석이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사실상 첫 번째 공개 일정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난 5월 초 대기업 집단 동일인 지정으로 '삼성 총수'가 된 이후로도 첫 공식 일정입니다.
 

입력 : 2018-07-09 10:14 ㅣ 수정 : 2018-07-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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