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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차·반도체 타격 불가피… ‘시계제로’ 대책 보이지 않는다

우리산업, 대책 찾기 골몰

최나리 기자 입력 : 2018-07-12 17:48수정 : 2018-07-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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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중간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산업도 비상입니다.

특히 반도체 등 전자부품과 자동차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습니다.

최나리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미국의 추가관세 목록에는 메모리 반도체 모듈 등이 포함됐습니다.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던 우리 업체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자동차는 무역법 232조로 이미 완성차와 부품사 모두 긴장 상태입니다.

수입차뿐 아니라 미국에서 제조되더라도 한국산 부품을 사용하면 미국이 고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중간 무역분쟁 영향이 단기적으로 제한적일것이라던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랴부랴 산업통상부는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기로 했습니다. 

[강성천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 우리수출에 미치는 영향, 업종별 파급효과, 대중 투자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요 수출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바이어 동향 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출 대체선 발굴과 업계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통상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늘 되풀이되는 이야기입니다.

앞서 백운규 산업통상부 자원도 비슷한 해답을 내놨습니다.

[백운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 6일) : 미중 양국 시장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바이어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대체 수출선 발굴에 더 경주할 수 있도록 회원사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우리 제조업에 커다란 먹구름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도 기업도 뚜렷한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SBSCNBC 최나리입니다.   

입력 : 2018-07-12 17:48 ㅣ 수정 : 2018-07-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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