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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포니에서 넥쏘까지 50년…미래차, 가속 페달 밟고 달린다

가솔린에서 친환경차로 무게 중심 이동

윤지혜 기자 입력 : 2018-07-12 18:00수정 : 2018-07-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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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가 다음 달부터 수소차 넥쏘를 미국 판매용으로 생산합니다.

1976년 소형차 포니를 수출한지 40여 년만입니다.

윤지혜 기자가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생산모델 포니에서 수소차 넥쏘까지 변화상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1970년대 자동차 포니는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출시 이듬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 점유율 54%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남미로 수출된 포니는 한강의 기적을 상징했습니다. 

[서현교 / 강서구 화곡동 : 상당히 좋았어요. 뭐 정주영 회장도 참 잘만들어졌다고 그랬고, 그 당시에 많았죠. 시내가면 흔히 많이 볼 수 있었어요.]

2000년대 하이브리드차량과 친환경차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도로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점차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노경일 / 영등포구 당산동 : 지금 제가 운전을 하더라도 너무 공해가 심하니까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환경적으로 생각했을 때 자동차가 영향을 많이 미치잖아요.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느낍니다.]

특히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떠오르면서 배출가스가 없는 전기차가 올해 친환경차 내 비중 20%를 넘어섰고,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차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수소차 넥쏘는 5분 이내의 짧은 충전으로 600킬로미터를 달리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수소차 넥쏘는 미국 시장 상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료뿐 아닙니다.

이제 자동차는 음성 조작과 자율주행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오늘(12일)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휴대전화처럼 자동차에서도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등을 작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이용되는 안드로이드 시스템은 커텍티비티와 자율주행 기술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현섭 / 현대기아자동차 부장 : 자율주행차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전 차종에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가솔린차, 포니에서 수소차 넥쏘로.

40여 년간 우리산업과 생활에 변화를 준 자동차 산업이 또 가속 페달을 밟고 숨가쁘게 달리고 있습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입력 : 2018-07-12 18:00 ㅣ 수정 : 2018-07-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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