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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재무상담] 고심 끝에 든 보험, ‘절반’이 조정 대상?…간병보험의 진실은

SBSCNBC 입력 : 2018-07-16 15:35수정 : 2018-07-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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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100세 '재무상담'

#시청자사연
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50대 주부입니다. 작년에 친정 어머니가 당뇨와 치매로 앓다가 돌아가셨는데요. 평소에 건강하고 정정했던 어머니가 1~2년 사이에 당뇨와 치매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가슴이 많이 아프고, 슬펐습니다. 저와 남편은 아이가 없습니다. 제가 몸이 약해서 처음부터 자녀 계획이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우리끼리 노후 생활비나 병원비나 미리미리 잘 준비해두자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요즘 저도 50대에 접어들면서 중요한 일들을 깜빡 잊어먹는 게 불안하고,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도 시린 게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아요. 주변에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고, 고혈압 약을 먹는 언니도 있습니다. 남일 같지 않아 이야기를 들어보니 하나같이 병원비가 걱정이라고 하네요. 최근에 같은 모임에서 만났던 친구가 인공관절 수술을 했어요. 50대면 아직 노인도 아닌데, 친구가 무릎 수술을 했다니까 놀랐습니다. 병문안을 갔는데 가지고 있는 보험이 없어서 병원비 때문에 걱정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럴 때를 대비해서 간병보험이나 이것저것 보험을 준비해놨는데, 요즘은 자꾸 심난한 마음이 드네요. 이렇게 지인들이 아플 때마다 보험을 하나씩 더 들어야 하나 걱정도 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나중에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면, 월급 없이 오로지 연금 하나로만 생활해야 하는데 이 또한 걱정입니다. 제 보험과 노후 준비, 이대로 괜찮을까요?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점점 안좋아지는 무릎도 주변분들의 노인성질환도 본인의 노후연금도 걱정되서 발만 동동구르다가 용긴내서 연락주신 시청자님의 사연입니다.문제는 얼마전 치매가 걱정되서 가입한 보험과 매월 50만원씩 이나 나가고있는 보험료인데요. 오늘 플랜100세에서는 시청자님의 효과적인 노인성질환에대한 준비와 부담스럽지 않는 보험료로 줄이고 효과적인 연금플랜까지 진행해드릴 예정입니다.

<이진선 / 앵커>
네, 용기내서 연락잘주셨습니다.나이를 먹으면서 건강관리를 잘못하거나 유전적인 면에서 오는 질병들이 있나봐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아마 대부분의 시청자님들도 주변에서 암이 많이 걸리니까 암을 제일 부담스러워 하는 질병으로 생각을 하실수도 있는데요.사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제일 부담스러워하고 꺼려하는 질병은 바로 당뇨병이였습니다.바꿔말하면 당뇨는 완치의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암은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되잖아요. 하지만 당뇨는 평생토록 꾸준히 관리해줘야 하기 때문에 훨씬 부담스러워한다는 거죠.

<이진선 / 앵커>
맞네요.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섭기도 하고 워낙 치료기간이 길고 완치가 힘들지 않나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가끔 텔레비전에서는 당뇨가 완치된 분들이 나오시기도 하는데요. 당뇨가 완치되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사실 치료중간에 합병증이 계속 추가되서 치료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당뇨보다 무서운 게 합병증이다.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쉽게말하면 우리몸 전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콩팥이 안좋아져서 평생 혈액투석을 받아야 할수도 있는거구요.당뇨성 망막증으로 눈이 실명될수도있고 간경변이 올수도 있고 혈관쪽으로는 뇌경색,협심증이 나타날수도 있고 소화기장애나 괴사가 나나타서 발목을 잘라야하는 끔찍한 일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당뇨병은 조심해야할 질병중 하나입니다.

<이진선 / 앵커>
네, 끔찍하네요. 이런 질병들이 더있죠?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병원비 많이들고 치료기간도 길고 한번 걸리더라도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높은 질병들이 있죠.대표적인 암도 그렇구요. 치매,뇌졸중같은 질병입니다. 상담하다보면 사실 20~30대 분들은 공감을 잘못하시더라구요. 하지만 50~60대분들은 부모님들의 아픈모습을 많이보고 실제로 주변지인들의 지병 앓는모습을 봤기 때문에 이런 장기적인 치료나 후유증이 남는 질병을 상당히 두려워하고 계십니다. 정작 본인이 아니더라도 부모님께서 이런 질환들이 빨리 찾아올 경우 병원비 부담부터 옆에서 간호해야하기 때문에 일까지 그만둬야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게 효율성 높은 보장성보험인데요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뒤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병원비 많이 들어가고 치료기간이 긴 이런 질환들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시청자님 보험부터 살펴보죠.

◇ 50세 주부( 총보험료 50만원)

-종합보험 45,000원(2012년 가입)
-CI종신보험 130,000원(2000년 가입)
-종신보험 230,000원(2017년 가입)
-간병보험 95,000원(2017년 가입)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보장성보험은 총 4건에 가입되이있고 보험료는 총 50만원으로 많이내고 계십니다. 문제점을 요약하면, 50대 여성분 1명이 월 보험료를 50만원씩 내고 있는 건 상당히 과도합니다. 보험을 이렇게 많이 가입해두면 나중에 보험금을 제대로 타겠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보장과 보험료는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 1건을 가입하더라도 나한테 맞는 상품, 가족력을 잘 커버해주는 상품, 보장의 범위가 넓은 상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고요. 현재 치료비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상황에서 23만원짜리 종신보험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간병보험은 간병인을 구해주는 보험으로 착각하고 계셨어요.

<이진선 / 앵커>
4건중 2건은 조정이 필요하도 진단내려주었는데 자세한 보장내역봐주시죠.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보험을 4건 가지고 계셨는데, 여기서 가장 잘 가입하신 보험은 종합보험입니다. CI종신보험은 유지, 나머지 종신보험과 간병보험은 조정이 필요했는데요. 왜 그런지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먼저 CI종신보험은 치매나 당뇨, 관절염 등실질적인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이 아니고요. 중대한 질병을 진단 받았을 때 사망보험금 5000만 원 중 4천만 원을 미리 지급해주는 보험입니다. 사망보험금을 미리 줄 정도면 생명에 위협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중증이나 큰병을 진단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보장이 약간 까다롭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보험은 유지를 권해드렸어요.

<이진선 / 앵커>
왜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중대한질병·수술이면 받기 까다로워서 해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CI종신보험이라고해서 무조건 해지를 권유하면 오직 금융소비자를 위해 방송하는 저희 플랜100세가 할 일이 아니죠.잘들어보세요 과거 2000년도에는 갑상선암이 지금처럼 소액암으로 분류되었을때가 아닙니다.즉 중대한 암이긴하나 갑상선쪽에 암이 생길 경우 암진단비를 4000만 원까지도 받을수 있게 되기 때문에 2년만더내고 납입을 마치는게 시청자님한테 유리한겁니다.작년에 가입한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 1억외에는 전혀 다른특약이 없구요 자녀도 없으시고 부양해야할 가족보다는 본인의 노후가 더 중요한 상황인데 굳이 사망보험금 1억 때문에 비싼보험료를 낼필요는 없잖아요?그래서 정리하시고 간병보험도 알고계신것처럼 간병인을 쓰는 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합니다.

<이진선 / 앵커>
2건은 유지하고 2건은 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내려주셨네요. 종신보험이야 현재 시청자님 상황에서 사망보험금보다는 노후준비가 더 중요해서 정리한다고해도 간병보험은 간병인보험이 아니라고요?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시청자님께서 가입한 보험은 상품이름에는 000간병보험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실제 보장은 간병인을 쓰는 보험이 아니였습니다. 혹시 장기요양등급이라고 시청자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특히 노인 분들에게 많이 나오는 등급이죠.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에 따라 1~5등급에 대한 기준을 정해놨는데요 1~4급에 해당되면 보험금을 주는 상품이었습니다.

여기서 1등급은 혼자서 일상생활 자체가 힘든 상태! 대소변은 물론 밥 먹기, 외출 등이 아예 어려운 경우 1등급이 나오고요. 2급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상당부분 필요한 상태. 3등급 부분적으로 필요한 상태. 이렇게 점점 점수가 낮아집니다. 물론 이건 환자나 가족들이 등급을 매기는 게 아니라 지자체나 사회복지사 분들이 방문해서 점수를 매겨줍니다. 시청자님이 걱정하셨던 치매도 사실 굉장히 심각한 질환이죠. 그런데 5등급밖에 안 됩니다.

<이진선 / 앵커>
생각보다 급수가 낮네요?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그렇죠!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치매가 5등급일 정도면 1~2등급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일까요. 등급을 받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일인 거죠. 자, 어쨌든 이 장기요양등급을 판정 받으면 국가에서는 요양시설을 이용할수 있게 해준다던지 집으로 요양보호사를 보내준다던지 요양비를 지원해준다든지해서 국가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시청자님이 가입하신 간병보험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을 경우 추가적으로 1~2천만 원을 더 지급해주는 보험입니다. 연세가 50~60대 분들이 무조건 꼭 가입해야할 보험이 아니구요 또 이보험이 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에 납입할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가입하셔도 되지만 그냥 무심결에 가입해서  중간에 해지해서 손해보는 분들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추가적으로 설명드리면 장기요양등급의 기준이 심신상태에따라 일상생활을 얼마나 못하나를 판단하는건데요. 우리 몸과 마음상태가 일정하진 안잖아요? 컨디션에 따라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 등급받기도 생각하시는 것 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보험회사에서 정한 기준이 장기양등급 1등급은 2000만 원 1~2등급은 2000만 원 1~4등급이 1000만 원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1~2등급보다는 4등급받을확율이 더 높은데 4등급에 해당하는 진단비는 1000만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님이 생각한 간병인을 쓰는 보험도 아닐뿐더러 등급받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시청자님이 원한 간병인을 쓰는 보험으로 변경해드렸습니다.

<이진선 / 앵커>
간병인을 고용하는 보험이 따로 존재하나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맞습니다. 시청자님이 원한 보험은 따로있었습니다.말그대로 보험회사에서 간병인을 보내주는 보험인데요. 단독 보험이 아니라 특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시청자님께도 종합보험 속 특약 형태로 권유드렸는데요.

특약 이름은 간병인지원 입원일당입니다. 간병인을 지원 받거나 입원비를 받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효율적으로 가입하려면 입원일당은 1만 원으로 최소로 설정하는게 보험료가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좋습니다. 물론 입원일당을 5~6만 원을 넣을 수도 있는데요. 그럼 보험료가 올라가기 마련이고, 애초부터 시청자님한테는 간병인 서비스가 가장 필요했기 때문에 입원비 설정을 1만 원으로 낮췄던 거죠. 굳이 입원일당을 높여서 보험료를 높일 필요가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그렇게 해서 보험료는 매월 3만 원이 나오구요 하지만 아쉬운점은 이보험이 3년에 한번씩 오르는 갱신형 이라는건데요.

<이진선 / 앵커>
비갱신형 간병인 보험은 없나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저도 비갱신형으로 해드리고 싶지만 갱신형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간병인지원에 해당하는 보험료는 1만5천 원인데요 보험사에서 정해놓은 최소보험료가 3만 원이라서 어쩔수없이 적립보험료가 들어가게되었습니다.나중에 보험료가 오르면 적립보험료에서 좀 꺼내쓸수 있게되겠습니다. 갱신형이긴 하지만 그래도 간병인이 꼭 필요하신분들이라면 건강할 때 준비하는것도 괜찮은보험입니다.

<이진선 / 앵커>
간병인이 꼭 필요하신분들에게는 좋은 팁이되겠네요. 시청자님 보험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기존 4건의 50만 원 보험료에서 27만5천 원으로 줄여서 매월 22만5천 원의 보험료를 줄일수 있게되었습니다. 기존 실비가 들어있는 종합보험과 납입기간이 2년납은 CI종신보험은 유지하시고 기존에는 없었던 질병후유장해3% 2000만 원 부족한 암진단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추가 보장범위가 넓은 뇌혈관과 허혈성질환을 포함한 2대진단비 2000만 원 그리고 불안한 치매와 당뇨에 대비하기위해 치매입원비 2만 원과 간병인 일당, 그리고 당뇨진단비 당뇨 수술비까지 해서 정말 플랜100세에서만 할 수 있는 시청자님상황에 맞는 맞춤형식의 보험플랜으로 조정해드렸습니다. 당연히 간병인지원비특약을 제외한 모든 특약은 보험료가 한푼도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해드렸구요 게다가 줄어든 보험료로 연금까지 준비할수있게 되었으니까요 이제 보험이나 연금에관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런데 얼마전까지만해도 당뇨에 관한 진단비 보험상품은 없다고 했던거 같은데 어떻게 된건가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맞습니다. 당뇨병 진단비에 대한 보험은 나온지 1년이 안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당뇨병말기에 진단비 1000만 원 정도주는 특약이였거든요. 쉽게 설명드리면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이미 기존의 암보험 실비보험 정도가지고는 장사가 안되다보니까 보험회사에서 매출증대를 위해 내놓은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진선 / 앵커>
어떤 보장을 받나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제일 눈에 보이는 특약은 당화혈색소 6.5%이상 진단비인데요 당뇨병의 기준은 당화혈색소의 수치로 결정됩니다. 5.6%이하가 정상 5.7~6.4%까지 당뇨병전단계 6.5%이상부터는 당뇨병이라고 진단을 내리는데 6.5%이상되면 진단비가 나오구요. 그외 당뇨로 급성혼수가온다거나 당뇨로 수술을 한다거나 발목절단 다리절단 실명등 후유증으로인한 진단비도 주기 때문에 모두에게 꼭 필요한 특약이라기 보다는 당뇨가 집안 대대로 내력 있는분들이라면 이런 당뇨관련 특약들을 권해드리구요 이 상품의 경우 저해지 상품으로 보험료가 일반보험보다 30%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시청자님 한테도 유리한 상품입니다.

<이진선 / 앵커>
저해지 상품이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네, 요즘 보험사마다 매출을 늘리기위해 서로서로 신상품을 출시하고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일반보험보다 보험료가 30%정도 저렴한 저해지상품입니다. 보장은 토시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데, 보험료는 25~30% 저렴한 상품을 저해지 혹은 무해지보험이라고 부르는데요. 쉽게 말하면 보험회사에서 통계를 내보니 10명 중 7명정도는 중도에 해지하고 결국 3명정도만 보험료를 완납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일반보험은 납입하는 중간에 해지하면 납입기간에따라 해지환급금을 줘야하는데 그환급금을 없애는 대신 납입하는 3명정도를 위해 보험료를 줄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품설명서에 나와있는 해지환급율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납입하는 20년동안 해지하게되면 보시는것처럼 해지환급금이 0원이구요 20년이 지나면 해지환급율이 차츰 올라왔다가 결국 만기에는 다시 0원으로 내려가는 구조거든요.그래서 저렴하게 가입을 원하고 중간에 해지할일이 없을거라 예상하는 소비자분들은 이런 저해지 상품을 이용하시는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중도에 해지하실 경우 표에 보셨던 것처럼 해지환급금이 너무너무 적거나 없을 수도 있으니 꼭 신중한 가입이 필요합니다.

<이진선 / 앵커>
전문가분들이 시청자분들의 보험플랜을 얼마나 신경써서 짜주시는지 알겠습니다.시청자님 경우 치매가 걱정이 된다고하셨는데 치매로인한 간병인이나 치매입원일당은 보완이?다고 하지만 치매에 걸릴경우는 보장이 어떻게 되나요?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네, 그부분도 걱정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바로 질병후유장해라는 특약으로 보완을 해드렸습니다.질병후유장해 특약이란? 질병으로인해서 장해를 입었을때에 장해를 입은 정도에따라서 진단비를 반복해서 주는 특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장받는 부위는 총 13부위인데요.시력이 안좋아진다던지 귀가 안들리다던지 말을 잘못한다던지 팔 다리를 못쓴다던지 손가락 발가락 허리 디스크가 온다던지 시청자님이 걱정하는 치매가 온다던지 등등해서 13가지부위를 각각 따로따로 반복적으로 받을수 있습니다.여기서 주의해야할점은 보험회사마다 장해율에 따라 진단금을 주는 기준이 3%이상 50%이상 80%이상 이렇게 나뉘어 지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3%이상부터 진단금을 받는게 유리합니다.

치매의 경우 CDR이라는 점수로 치매의 중증 경증 정도를 점수매기는데, 시청자님의 경우 약간의 치매인 CDR척도 2점에 해당하게 되면 2000만 원을 설정해드렸으니까 40%인 800만 원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CDR척도 2점은 아주 간단한 집안일을 할 수 있고 과거에 대한기억은 있지만 새로운 기억은 금방잊어버리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청자님은 추가로 치매입원일당과 간병인을 쓸쑤 있게 해드렸는데요. 치매보험 준비했다고 안심하기보다는 건강히 잘 지내셔서 치매 안걸리셨으면 합니다.

<이진선 / 앵커>
치매말고도 다른예를 들어주세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질병후유장해 3000만 원을 가입할 경우,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로 신경장애가 올 경우 10%인 300만 원을 받고 다시 인공관절수술을 하게 된다면 20%인 600만 원 양쪽다 인공관절수술할경우에는 1200만 원을 받게 됩니다.추가로 당뇨병으로인해 신경이 이상이있어 귀가 안들리거나 시력이 안좋을때에는 각각 진단비를 더 받을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일반적인 진단금처럼 한 번 받으면 끝이 아니고요, 반복적인 보장이 가능합니다.

<이진선 / 앵커>
질병후유장해 특약의 장점! 노인성 질환에 적합하고, 반복적인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고요. 그럼 단점도 있겠죠?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한가지 주의할점은 질병후유장해 특약의 경우 보험료가 비쌉니다. 아무래도 보험금을 지급할 확률이 높으니까 보험료도 높게 받는 거겠죠. 그래서 100세 만기로 설명하면 유지가 힘들 정도로 보험료가 비쌉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만기를 낮추게 되면 보험료가 저렴해지나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그렇죠. 지금 50대인 분들은 80세 정도로 설정하시면 100세 만기보단 훨씬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후유장해 특약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진선 / 앵커>
특약의 활용도가 높네요. 이런 합병증이나 노인성질환도 보장을 받는데 혹시 한국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암으로 인한 부분도 보장이 되나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질병후유장해 특약은 노인설질환이나 당뇨합병증에도 보장을 받을수있지만, 한국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암에 관련해도 보장을 받을수 있습니다. 질병후유장해 특약 3000만 원 가입후 물론 이런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위, 대장, 췌장 전절제 간3/4이상 절제할경우에는 50%의 후유장해 진단을 받으면 1500만 원을 받고 여성분들의 경우 양쪽 난소를 제거할 경우 일상생활에는 지장은 없지만 50%의 후유장해가 인정되어 1500만 원이 진단비를 또 받게 됩니다.

질병후유장해 3%이상 특약이 활용도가 높은건 맞지만 시청자님들께 당부말씀전해드리면 무조건적으로 가입하기보다는 보험료 납입할여력이 될 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질병후유장해 특약하나 때문에 보험가입하면 4인가족이 3만 원씩만 가입해도 보허료가 12만 원이나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와 상담후 기존보험을 보완할 때 효과적으로 같이 준비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추가로 생각난김에 말씀드리면 당뇨환자분들의 경우 합병증이 상당이 무서운데요. 그합병증중 하나가 뇌질환입니다.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그래서 뇌질환의 보장범위를 짧게 가져가시는게 좋은데요. 뇌혈관에 피가흐르다가 터지는게 뇌출혈 막히는게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것 모두 보장을 해줍니다. 그래서 뇌출혈보다는 뇌졸중진단비를 준비해주시되 보험료 납입여력이 되신다면 뇌졸중보다 넓은 뇌혈관진단비를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표에 나와있는것처럼 뇌출혈은 3가지코드 뇌졸중은 6가지코드 뇌혈관은 10가지코드를 모두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인 발병율중 뇌출혈은 전체중 9%정도 발병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보장범위가 넓은 뇌졸중이나 뇌혈관진단비로 준비해주는게 유리합니다.

<이진선 / 앵커>
시청자님은 기존 보험 50만 원에서 27만5천 원으로 보험료가 줄었잖아요. 연금 준비는 어떻게 해주셨어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네, 당연히 줄어든 보험료로는 저축이나 연금으로 활용해야합니다. 줄어든 보험료는 여윳돈이나 보너스가 아니고요. 연금의 밑천이라고 생각하시면 빠릅니다. 시청자님, 연금은 어떻게 준비하고 싶으세요? 여쭤봤더니 옛날엔 은행에서 적금이나 연금보험을 가입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어떤 상품이 좋은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진선 / 앵커>
예전엔 금리가 높아서 적금으로 연금 준비하시는 분들 많았죠. 요즘은 그게 또 아니잖아요.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그렇죠! 과거 이율이 높았던때에는 최저보증이율또한 5~8%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은행에서 판매하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은 최저보증이율이 1~2%대로 보험회사에서 떼어가는 10%정도의 사업비를 제외하고나서 2%정도의 금리로 돈을 불려주기 때문에 원금이 되려면 8~10년걸리기도 합니다. 원금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 물가상승율에 못미쳐 그당시의 화폐가치를 못하죠.그래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변액상품을 권해드립니다.

<이진선 / 앵커>
변액상품이면 투자형 저축인데, 원금 보존이 어렵지 않나요?

<김충남 / 보험분석 컨설턴트>
변액이란 글자가 있다고해서 무조건 위험한건아니구요. 일단 변액상품이란, 납입하는 보험료중 보험회사에서 10%정도의 사업비를떼어가고 나머지를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인데요. 변액상품중에서도 연금 개시시점에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과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으로 나뉘어 집니다. 원금 보장형의 변액연금의 경우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펀드의 의무비중이 50~70%로 설정되어 주식형펀드의 투입비율이 낮아 큰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구요. 하지만 원금 비보장형의 경우 채권형펀드의 의무 비중이 없어 주식형펀드의 비율을 100%까지 설정해서 큰수익을 낼수도 있습니다. 단 여기서 조건이붙은데요. 주식형펀드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펀드변경과 같은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이진선 / 앵커>
수익을 많이 내려면 관리가 필요하다는거군요. 그럼 원금이 보장되지 않지만 높은 수익을 내는 비결이 있나요?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먼저 펀드의 수익구조를 알아야하는데요. 펀드는 주식을 사고 파는거와 같은데 이해하기 쉽게 배추라고 하겠습니다.

5만원을 가지고 같은금액인 1만원씩 5번에 걸쳐 배추를 사본다고 할께요. 첫 번째달에 배추가격이 1000원일때에는 1만원으로 10포기를 살수있죠. 두 번째달에 배추가격이 2000원으로 올랐네요.그럼 1만원으로 5포기밖에 못사네요. 세 번째달에 배추가격이 다시 1000원으로 내려서 10포기, 네 번째달에 배추가격이 500원으로 내리니까 20포기를 살수있네요. 다섯 번째달에 배추가격이 다시 1000원으로 올라서 10포기, 자 이제 5만 원으로 배추를 총 몇포기 샀는지 세어볼까요?

10+5+10+20+10 총 55포기를 샀구요. 이걸 다시 1000원에 팔겠습니다. 그랬더니 5만 원이 5만5천 원이 됐네요.수익율로 계산해보니 10%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펀드라고하면 겁부터 낼까요? 바로 배추를 팔지않는이상 내가 가지고 있는 배추의 개수는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졌을 때 팔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거죠. 결국 배추가격이 떨어졌을때에는 파는게 아니라 더사야 이득인데 보통사람들은 내화면에 (-)수익율만보고 팔고 마는겁니다.펀드의 가격은 3~7년주기로 크게 출렁이는데요. 그래서 펀드는 운용잘하는펀드로 골라서 최소 5년이상 매달 같은금액으로해야 손해볼 확률이 없습니다. 지금 설명드린게 코스트에버리지효과라고 해서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는건데요 배추로 설명들으니까 매우쉽죠? 그래서 원금이 보장되지않는 변액상품이라 할지라도 10년이라는 긴시간동안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관리를 통해 고수익을 낼수있게 됩니다.

<이진선 / 앵커>
그럼 시청자님은 연금을 얼마나 받게 되나요?

<구인선 / 보장분석 컨설턴트>
시청자님의 경우 투자성향을 고려해서 김충남전문가가 앞서 설명했던 원금이 보장되는 것으로 해서 기본금액 20만원으로 설정해서 10년납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2년뒤에 납입이 끝나는 보험료 13만 원까지 예상해서 2년뒤부터 추가납입을 15만 원씩 10년을 예상했습니다. 그랬더니 62세까지 총 4200만 원을 넣게 되고요. 3.75% 예상 수익 가정시 적립률이 156.5%가 됩니다. 그렇게 해서 총납입한 금액이 4200만 원을 가지고 6572만 원의 연금액이 생기게 됩니다. 이금액을 가지고 종신형으로 받게 될 경우, 연 325만 원씩 받게 되고요. 20년동안받는 확정형으로 받게 될경우에는 연 419만 원을 받게 됩니다.

100세까지 산다면 총 1억40만 원을 받게되고 20년동안 받는다면 8371만 원을 받게 되는거죠.

<이병우 / 키움에셋플래너 수석 팀장>
추가로 팁을 드리면 시청자님의 경우 기본금액은 20만원으로 설정했고 추가닙입을 15만원했는데요.저축성보험에는 추가납입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이 추가납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합니다.

보험상품에는 수수료 면목으로 떼어가는 사업비라는 것이 있다고 앞서 설명드렸는데요. 기본금액에서는 10%정도를 떼어가지만 추가납입금액에대해서는 보험회사마다 다르지만 0~3%정도를 떼어갑니다. 저희 플랜100세 에서는 이왕이면 추가납입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떼지 않는 것을 권해드리죠. 결국 추가납입을 많이 할수록 소비자한테 유리하다는점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이진선 / 앵커>
시청자님 보험료만 줄였을 뿐인데 8천만 원이상의 연금액이 만들어졌습니다. 보장은 더 좋아졌네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8-07-16 15:35 ㅣ 수정 : 2018-07-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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