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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수변도시’, 세종은 ‘교통도시’…‘스마트시티’ 밑그림

시민들, 스마트시티 1번가서 기본구상 의견 제시 가능

오수영 기자 입력 : 2018-07-16 20:11수정 : 2018-07-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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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의 주요 공공기능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도시, 이른바 '스마트시티'가 오는 2021년 세종시와 부산시에 들어섭니다.

정부가 오늘(16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청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세종시는 자율주행차를 기반으로 하는 공유차 도시, 부산은 물순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변도시로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시티'란 도시에서 나타나는 모든 현상과 시민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먼저 세종 스마트시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안 서울 여의도 크기만 한 부지에 만들어집니다.

간선급행버스, BRT를 이용하거나 자동차를 몰고 세종 스마트시티에 도착하면, 자동 지정되는 자리에 주차한 뒤 공유 자동차, 자율주행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정재승 / 세종 스마트시티 마스터 플래너 : 바깥에선 소유차를 쓰더라도 이 공간 안에서는 공유 기반 자동차를 쓰고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전거, 보드 같은 1인 교통수단을 사용하고, 그에 대한 금전적 혜택을 받는 데 동의하시는 분들이 이 공간 안으로 오게 될 겁니다.]

강서구에 들어서는 부산 스마트시티는 반대쪽으로는 창원시와도 연결됩니다.

3개의 물길이 만나는 곳, '세물머리'에 인공 물길을 내어 사람과 자연이 연결되는 휴식 공간을 개발합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하천 중심으로 발달했다는 데 착안했습니다.

[천재원 / 부산 스마트시티 마스터 플래너 : 물을 제대로 활용해보지 못했던 나라입니다. '어떻게 물을 활용하면 도시가 이렇게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걸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온·오프라인 '스마트시티 1번가'에서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고, 최종 계획은 오는 12월 확정됩니다.

SBSCNBC 오수영입니다.  

입력 : 2018-07-16 20:11 ㅣ 수정 : 2018-07-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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