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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픽스 상승세에 ‘주담대 금리’ 인상…대출자 부담 커져

김성현 기자 입력 : 2018-07-17 11:31수정 : 2018-07-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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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오릅니다.

주담대 변동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성현 기자, 코픽스 금리가 또 인상됐다고요?

<기자>
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가 1.85%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전 달보다 0.02%포인트 오른 겁니다.

코픽스 금리는 잔액기준으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도 1.84%를 기록해 0.02% 올라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코픽스 금리가 오른 만큼 이를 연동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늘(17일)부터 일제히 오르게 됩니다.

<앵커>
은행별로 주담대 금리, 얼마나 오르는 거죠?

<기자>
네, KB국민과 신한, 우리 등 주요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2%포인트씩 올랐는데요.

우선 KB국민은행은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3.54∼4.74%로 올렸습니다.

또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는 3.38∼4.58%로 인상됐습니다.

신한은행도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를 3.15∼4.50%로 올렸는데요.

신규취급액 기준도 3.19∼4.54%로 인상됐습니다.

<앵커>
이렇게 되면 대출자들 부담이 커질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부터 주담대 이자가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만약 1억원을 빌렸다고 하면 0.02%포인트가 오른 거니까 잔액기준으로 연 2만원을 더 내는 셈인데요.

신규취급액 기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연 이자로 2만 원을 더 내게 됩니다.

이미 내고 있는 이자에서 추가적으로 이자를 더 내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주담대를 받은 사람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성현입니다.

입력 : 2018-07-17 11:31 ㅣ 수정 : 2018-07-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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