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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차 배터리 전쟁 ‘치열’…연료전지 회사에 완성차 업체 가세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부문 약 2조 투자…현대차·GM, 배터리 관련 투자 대폭 확대

윤지혜 기자 입력 : 2018-07-18 18:03수정 : 2018-07-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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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 빠지지 않는 분야가 바로 전기자동차입니다.

기업들의 미래수익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일텐데요.

최근 이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두고 기존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완성차 업체들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화학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2조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전기차 50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2공장을 중국 난징에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비례합니다.

현재 1% 수준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5년 뒤 최대 10%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자동차 배터리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업체가 생산해 왔던 배터리 분야에 최근 완성차 업체가 뒤늦게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의왕연구소에 배터리 완제품 시험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또 미국 전지개발업체에 대한 투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GM은 일본 혼다와 차세대 자동차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GM 관계자 : (전기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 부품이기 때문에 거의 엔진과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고요. 아직 구체적인 배터리 생산계획이라고 할 수는 없고요. 개발 차원에서 GM과 혼다가 연료전지 배터리에 협업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전기차의 엔진, 배터리 시장을 놓고, 기존 전문 업체와 완성차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입력 : 2018-07-18 18:03 ㅣ 수정 : 2018-07-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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